[똑! 기자 꿀! 정보] 기계 없이도 뚝딱! 홈메이드 아이스 간식

입력 2015.07.29 (08:43) 수정 2015.07.29 (09: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자 멘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많아지셨죠?

아이와 함께 시원한 간식 만들기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전문점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아이스 간식 특별한 기계 없이도 손쉽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날씨가 무더워질수록 시원한 간식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정성만 있다면, 특별한 재료 기계 없이도 우리 아이에게 엄마표 아이스 간식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먼저 키위를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믹서에 넣어 가는데요.

이때 아이 기호에 맞는 음료를 첨가해도 좋습니다.

컵 안쪽에 얇게 썬 키위 조각을 붙인 뒤, 키위즙을 붓고 플라스틱 막대를 꽂아 약 3시간 가량 얼립니다.

3시간 후, 꽁꽁 언 컵을 미지근한 물에 살짝 담갔다가 막대를 잡고 돌리면 키위 아이스 바가 쏙 빠져나옵니다.

자, 이번엔 흑미 젤라또를 만들어볼게요.

먼저 흑미로 밥을 지어야 하는데요. 이때 물을 충분히 부어, 질게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성된 흑미 밥에 우유를 붓고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주는데요.

<인터뷰> 김민선(인천시 서구) : “우유를 처음에 다 붓지 마시고요. 중간에 조금씩 우유를 넣고 섞어가며 만들어주세요.”

흑미에 우유가 잘 스며들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야 하는데요.

되직한 죽 형태가 될 때까지 저어 줍니다.

죽이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소금과 꿀로 간을 하는데요.

뜨거울 때 간을 하면 얼리는 과정에서 맛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흑미 젤라또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 남았는데요. 냉동고에 넣어 굳힌 죽을 2시간에 한 번씩 꺼내 숟가락으로 뭉친 부분을 풀어줘야 합니다.

조금 번거롭기도 하지만 이 작업을 하는 동안 흑미의 전분이 증가하는데요.

덕분에 쫀득함이 살아있는 젤라또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 맛이 정말 궁금한데요.

엄마와 함께 만든 흑미 젤라또, 맛이 어때요?

<녹취> “진짜 쫀득쫀득하다~”

<인터뷰> 전형주(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 “흑미의 ‘감마오리자놀’이라는 성분은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치매와 뇌졸중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엔 아이가 먹다 남긴 초코 과자를 활용한 간식을 만들어 볼까요?

초코 과자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우유, 얼음과 함께 믹서에 갈면 눈 깜짝하는 사이 초코 슬러시가 만들어지는데요.

시원한 얼음 알갱이가 씹히는 슬러시에 생크림과 코코아 가루를 더하면 굳이 외출하지 않고도 집에서 카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녹취> “자~ 맛있는 아이스 간식입니다~”

특별한 재료나, 기구 없이도 누구나 만들 수 있고 손님 접대용으로도 그만입니다!

<녹취> “아이들도 안 흘리고 잘 먹겠다.”

지출 부담은 덜고 만드는 재미는 더한 아이스 간식으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똑! 기자 꿀! 정보] 기계 없이도 뚝딱! 홈메이드 아이스 간식
    • 입력 2015-07-29 08:50:29
    • 수정2015-07-29 09:00:49
    아침뉴스타임
<기자 멘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많아지셨죠?

아이와 함께 시원한 간식 만들기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전문점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아이스 간식 특별한 기계 없이도 손쉽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날씨가 무더워질수록 시원한 간식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정성만 있다면, 특별한 재료 기계 없이도 우리 아이에게 엄마표 아이스 간식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먼저 키위를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믹서에 넣어 가는데요.

이때 아이 기호에 맞는 음료를 첨가해도 좋습니다.

컵 안쪽에 얇게 썬 키위 조각을 붙인 뒤, 키위즙을 붓고 플라스틱 막대를 꽂아 약 3시간 가량 얼립니다.

3시간 후, 꽁꽁 언 컵을 미지근한 물에 살짝 담갔다가 막대를 잡고 돌리면 키위 아이스 바가 쏙 빠져나옵니다.

자, 이번엔 흑미 젤라또를 만들어볼게요.

먼저 흑미로 밥을 지어야 하는데요. 이때 물을 충분히 부어, 질게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성된 흑미 밥에 우유를 붓고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주는데요.

<인터뷰> 김민선(인천시 서구) : “우유를 처음에 다 붓지 마시고요. 중간에 조금씩 우유를 넣고 섞어가며 만들어주세요.”

흑미에 우유가 잘 스며들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야 하는데요.

되직한 죽 형태가 될 때까지 저어 줍니다.

죽이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소금과 꿀로 간을 하는데요.

뜨거울 때 간을 하면 얼리는 과정에서 맛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흑미 젤라또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 남았는데요. 냉동고에 넣어 굳힌 죽을 2시간에 한 번씩 꺼내 숟가락으로 뭉친 부분을 풀어줘야 합니다.

조금 번거롭기도 하지만 이 작업을 하는 동안 흑미의 전분이 증가하는데요.

덕분에 쫀득함이 살아있는 젤라또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 맛이 정말 궁금한데요.

엄마와 함께 만든 흑미 젤라또, 맛이 어때요?

<녹취> “진짜 쫀득쫀득하다~”

<인터뷰> 전형주(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 “흑미의 ‘감마오리자놀’이라는 성분은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치매와 뇌졸중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엔 아이가 먹다 남긴 초코 과자를 활용한 간식을 만들어 볼까요?

초코 과자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우유, 얼음과 함께 믹서에 갈면 눈 깜짝하는 사이 초코 슬러시가 만들어지는데요.

시원한 얼음 알갱이가 씹히는 슬러시에 생크림과 코코아 가루를 더하면 굳이 외출하지 않고도 집에서 카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녹취> “자~ 맛있는 아이스 간식입니다~”

특별한 재료나, 기구 없이도 누구나 만들 수 있고 손님 접대용으로도 그만입니다!

<녹취> “아이들도 안 흘리고 잘 먹겠다.”

지출 부담은 덜고 만드는 재미는 더한 아이스 간식으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