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잊어라’ 여름맞이 야구장 이색 이벤트

입력 2015.08.01 (21:29) 수정 2015.08.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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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프로야구는 선수나 관중 가릴 것 없이 무더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요.

야구장에서는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하는 갖가지 이색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타가 터지고 득점할 때마다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녹취> "야호!!"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를 날려 버리는 화끈한 물대포 세례입니다.

<인터뷰> 홍신영(야구팬) :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5회말 공수 교대 시간에는 한바탕 물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팀 마스코트가 소방 호스로 관중석에 물을 뿌리고 팬들도 물총을 이리저리 쏘며 온몸을 흠뻑 적셨습니다.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함께 1루 응원석은 잠시 동안 야구장이 아닌 수영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송봉주 : "이렇게 색다른 이벤트 하니 너무 좋네요"

여름이 절정에 이르면서 야구장도 갖가지 이벤트로 더위에 지친 팬들을 달래고 있습니다.

<녹취> "수박 빨리 먹으세요 빨리"

두산과 삼성의 경기가 열린 잠실에서는 팬들과 함께 브라질 삼바춤을 추는 이색 공연도 열렸습니다.

뜨거운 승부와 더위를 식혀 주는 색다른 이벤트까지.

야구장의 여름은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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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잊어라’ 여름맞이 야구장 이색 이벤트
    • 입력 2015-08-01 21:30:17
    • 수정2015-08-01 21:49:27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프로야구는 선수나 관중 가릴 것 없이 무더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요.

야구장에서는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하는 갖가지 이색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타가 터지고 득점할 때마다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녹취> "야호!!"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를 날려 버리는 화끈한 물대포 세례입니다.

<인터뷰> 홍신영(야구팬) :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5회말 공수 교대 시간에는 한바탕 물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팀 마스코트가 소방 호스로 관중석에 물을 뿌리고 팬들도 물총을 이리저리 쏘며 온몸을 흠뻑 적셨습니다.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함께 1루 응원석은 잠시 동안 야구장이 아닌 수영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송봉주 : "이렇게 색다른 이벤트 하니 너무 좋네요"

여름이 절정에 이르면서 야구장도 갖가지 이벤트로 더위에 지친 팬들을 달래고 있습니다.

<녹취> "수박 빨리 먹으세요 빨리"

두산과 삼성의 경기가 열린 잠실에서는 팬들과 함께 브라질 삼바춤을 추는 이색 공연도 열렸습니다.

뜨거운 승부와 더위를 식혀 주는 색다른 이벤트까지.

야구장의 여름은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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