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은 양현종? 8실점에 팀 상승세 ‘주춤’

입력 2015.08.05 (06:23) 수정 2015.08.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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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6연승을 달리던 기아의 상승세가 넥센에 가로막혔습니다.

방어율 1위인 기아 선발 양현종이 홈런 4개 등으로 무려 8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어율 1점 대 재진입을 노리던 양현종은 초반부터 홈런에 울었습니다.

1회에는 김민성에게 2점 홈런, 2회에도 박헌도에게 한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모두 직구로 허용한 홈런으로 힘에서 넥센 타자들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양현종은 5회에도 유한준과 박병호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박병호에게도 직구를 던지다 비거리 135미터의 장외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데뷔 이후 최다 타이인 8실점한 양현종은 방어율이 2.49까지 올랐고 기아는 11대 6으로 졌습니다.

SK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한화를 9대 2로 꺾고 5위 자리를 빼앗았습니다.

한화 김태균은 9회 역대 12번째로 통산 250홈런과 천 타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삼성 구자욱은 2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려 신인 최다 연속 안타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두산의 유희관은 롯데전에서 8이닝동안 삼진 9개 등 무실점하며 시즌 14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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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 먹은 양현종? 8실점에 팀 상승세 ‘주춤’
    • 입력 2015-08-05 06:24:53
    • 수정2015-08-05 08: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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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6연승을 달리던 기아의 상승세가 넥센에 가로막혔습니다.

방어율 1위인 기아 선발 양현종이 홈런 4개 등으로 무려 8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어율 1점 대 재진입을 노리던 양현종은 초반부터 홈런에 울었습니다.

1회에는 김민성에게 2점 홈런, 2회에도 박헌도에게 한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모두 직구로 허용한 홈런으로 힘에서 넥센 타자들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양현종은 5회에도 유한준과 박병호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박병호에게도 직구를 던지다 비거리 135미터의 장외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데뷔 이후 최다 타이인 8실점한 양현종은 방어율이 2.49까지 올랐고 기아는 11대 6으로 졌습니다.

SK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한화를 9대 2로 꺾고 5위 자리를 빼앗았습니다.

한화 김태균은 9회 역대 12번째로 통산 250홈런과 천 타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삼성 구자욱은 2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려 신인 최다 연속 안타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두산의 유희관은 롯데전에서 8이닝동안 삼진 9개 등 무실점하며 시즌 14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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