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성형수술로 울고 웃는 스타들

입력 2015.08.11 (08:27) 수정 2015.08.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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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지섭 씨 노래 정말 신나네요.

배우로 자리 잡았지만 다른 분야에 꾸준히 도전하는 모습이 멋진 것 같아요.

박해진 씨의 선행 소식이 꾸준히 들려오는 것도 본받을 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또 하지원 씨는 열애설을 부인하긴 했지만, 선남선녀에다가 함께 영화 촬영을 앞둔 만큼 앞으로 쭉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스타들에게는 이미지가 중요하죠.

대중에게 사랑받기 위한 이미지를 만들고자 성형을 결심한 스타들이 많은데요.

이런 성형 수술로 인해 울고 웃은 스타들이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외모가 중요한 연예인! 그들에게 성형은 ‘필요악’인 존재죠.

성공의 확률을 기대하고 성형에 도전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먼저, 결혼을 발표해 주목받았던 김새롬 씨가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인데요.

<녹취> 김새롬(방송인) :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쭉 예뻤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하나도 손 댄 거 아니예요?"

이에 김새롬 씨는 코를 찡긋거리며 코 수술을 밝혔고 MC 신봉선 씨 역시 같이 코를 찡긋거리며 인사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분 다 솔직하시네요.

대표 ‘성형돌’로 불리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씨!

라디오에 출연해 박명수 씨와 함께 성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저도 쌍꺼풀 수술을 했어요. (눈다래끼 때문에) 눈이 안보여서 했는데, 사람의 인상이 바뀌니 인생이 바뀌더라고요."

<녹취> 광희(가수) : "저도 (성형수술 후) 굉장한 자신감을 찾았던 것 같아요."

성형 후 아이돌 그룹 멤버로 발탁되며 꿈을 이룬 광희 씨!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되네요.

가요계 긍정 여왕 홍진영 씨도 자신의 성형 사실을 인정하는데요.

<녹취> 홍진영(가수) : “고친 데는 두 군데인데 코를 두 번 해서 성형수술은 세 번 했어요.”

이런 쿨한(?) 모습에 남녀 구분할 것 없이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죠.

반면, 성형의 부작용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스타들도 있는데요.

2000년대 ‘버거 소녀’라는 타이틀로 광고계를 평정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 양미라 씨!

2006년 성형 수술 이후 대중들의 외면을 받고 결국, 방송 활동을 접은 바 있는데요.

<녹취> 양미라(배우) : “저는 사람을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길거리에서 사람들 만나면 눈 마주치고 저 알아보라고 하는 스타일이에요. 그 일(성형 수술) 있은 후에는 사람들의 저를 보는 시선이, 눈빛이 틀려지는 게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과거 성형 수술 직후 찍은 화보로 인해 악성 댓글에 시달려 집 밖에도 나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992년 배우로 데뷔해 개성파 배우로 연기 생활을 한 노현희 씨는 배역의 변신을 위해 성형을 결심했는데요.

하지만 성형 후 노현희 씨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합니다.

<녹취> 노현희(배우) : “평범한 배역을 맡고 싶은데 그런 배역은 제 차지가 아니더라고요. 술집 아가씨나 무시무시하고 괴기스러운 역할을 맡았어요.“

노현희 씨는 이런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자 노래의 마음을 담아 가수로 변신하기도 했죠.

한편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 모델 유승옥 씨도 과거 수술대에 오른 적이 있다는데요.

<녹취> 유승옥(모델) : “허벅지 스트레스가 심했어요. 그래서 안 해 본 게 없어요. 모든 시술을 동원했는데 해결 이 안 돼서 지방흡입까지 했었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부작용이 있었다고요?”

<녹취> 유승옥(모델) : “셀룰라이트가 뭉치고 허벅지 근육도 뒤틀리는 부작용이 생겼어요.”

하지만 성형의 부작용을 겪고 결국, 운동을 통해 지금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갖게 됐다고 합니다.

대중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싶어 선택한 성형, 하지만 결과를 떠나서, 스스로를 아끼는 자세가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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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성형수술로 울고 웃는 스타들
    • 입력 2015-08-11 08:30:07
    • 수정2015-08-11 0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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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지섭 씨 노래 정말 신나네요.

배우로 자리 잡았지만 다른 분야에 꾸준히 도전하는 모습이 멋진 것 같아요.

박해진 씨의 선행 소식이 꾸준히 들려오는 것도 본받을 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또 하지원 씨는 열애설을 부인하긴 했지만, 선남선녀에다가 함께 영화 촬영을 앞둔 만큼 앞으로 쭉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스타들에게는 이미지가 중요하죠.

대중에게 사랑받기 위한 이미지를 만들고자 성형을 결심한 스타들이 많은데요.

이런 성형 수술로 인해 울고 웃은 스타들이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외모가 중요한 연예인! 그들에게 성형은 ‘필요악’인 존재죠.

성공의 확률을 기대하고 성형에 도전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먼저, 결혼을 발표해 주목받았던 김새롬 씨가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인데요.

<녹취> 김새롬(방송인) :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쭉 예뻤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하나도 손 댄 거 아니예요?"

이에 김새롬 씨는 코를 찡긋거리며 코 수술을 밝혔고 MC 신봉선 씨 역시 같이 코를 찡긋거리며 인사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분 다 솔직하시네요.

대표 ‘성형돌’로 불리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씨!

라디오에 출연해 박명수 씨와 함께 성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저도 쌍꺼풀 수술을 했어요. (눈다래끼 때문에) 눈이 안보여서 했는데, 사람의 인상이 바뀌니 인생이 바뀌더라고요."

<녹취> 광희(가수) : "저도 (성형수술 후) 굉장한 자신감을 찾았던 것 같아요."

성형 후 아이돌 그룹 멤버로 발탁되며 꿈을 이룬 광희 씨!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되네요.

가요계 긍정 여왕 홍진영 씨도 자신의 성형 사실을 인정하는데요.

<녹취> 홍진영(가수) : “고친 데는 두 군데인데 코를 두 번 해서 성형수술은 세 번 했어요.”

이런 쿨한(?) 모습에 남녀 구분할 것 없이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죠.

반면, 성형의 부작용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스타들도 있는데요.

2000년대 ‘버거 소녀’라는 타이틀로 광고계를 평정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 양미라 씨!

2006년 성형 수술 이후 대중들의 외면을 받고 결국, 방송 활동을 접은 바 있는데요.

<녹취> 양미라(배우) : “저는 사람을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길거리에서 사람들 만나면 눈 마주치고 저 알아보라고 하는 스타일이에요. 그 일(성형 수술) 있은 후에는 사람들의 저를 보는 시선이, 눈빛이 틀려지는 게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과거 성형 수술 직후 찍은 화보로 인해 악성 댓글에 시달려 집 밖에도 나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992년 배우로 데뷔해 개성파 배우로 연기 생활을 한 노현희 씨는 배역의 변신을 위해 성형을 결심했는데요.

하지만 성형 후 노현희 씨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합니다.

<녹취> 노현희(배우) : “평범한 배역을 맡고 싶은데 그런 배역은 제 차지가 아니더라고요. 술집 아가씨나 무시무시하고 괴기스러운 역할을 맡았어요.“

노현희 씨는 이런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자 노래의 마음을 담아 가수로 변신하기도 했죠.

한편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 모델 유승옥 씨도 과거 수술대에 오른 적이 있다는데요.

<녹취> 유승옥(모델) : “허벅지 스트레스가 심했어요. 그래서 안 해 본 게 없어요. 모든 시술을 동원했는데 해결 이 안 돼서 지방흡입까지 했었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부작용이 있었다고요?”

<녹취> 유승옥(모델) : “셀룰라이트가 뭉치고 허벅지 근육도 뒤틀리는 부작용이 생겼어요.”

하지만 성형의 부작용을 겪고 결국, 운동을 통해 지금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갖게 됐다고 합니다.

대중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싶어 선택한 성형, 하지만 결과를 떠나서, 스스로를 아끼는 자세가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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