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멀티포’ 강정호, 亞 데뷔 시즌 최다 홈런 기대!

입력 2015.08.23 (21:47) 수정 2015.08.23 (23: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트려 홈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시즌 11,12호 홈런을 한꺼번에 기록한 강정호는 아시아 선수 데뷔 시즌 최다 홈런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 선발 리크의 구위에 눌려 침묵하던 피츠버그.

5회말 강정호가 시원한 한 점 홈런으로 포문을 엽니다.

1대 1 동점을 만든 강정호는 7회 이어진 타석에서는 역전 홈런까지 쳤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 기록한 연타석 홈런입니다.

멀티 홈런을 때린 강정호에 열광한 홈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태극기까지 흔들었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강정호의 홈런에 태극기가 휘날립니다."

피츠버그는 9회말 마르테의 끝내기 홈런으로 3대 2로 이겼지만, 승리의 일등 공신은 역시 강정호였습니다.

<녹취> 마르테 : "(강정호 2개 홈런은 어땠나요?) 강정호가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가 아니었으면 경기를 끝내지 못했을 겁니다."

시즌 11, 12호 홈런을 연달아 터트린 강정호.

이런 기세가 이어진다면 일본의 조지마 겐지가 보유한 아시아 선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최다 기록인 홈런 18개 이상에도 도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디트로이트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첫 멀티포’ 강정호, 亞 데뷔 시즌 최다 홈런 기대!
    • 입력 2015-08-23 21:49:11
    • 수정2015-08-23 23:04:38
    뉴스 9
<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트려 홈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시즌 11,12호 홈런을 한꺼번에 기록한 강정호는 아시아 선수 데뷔 시즌 최다 홈런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 선발 리크의 구위에 눌려 침묵하던 피츠버그.

5회말 강정호가 시원한 한 점 홈런으로 포문을 엽니다.

1대 1 동점을 만든 강정호는 7회 이어진 타석에서는 역전 홈런까지 쳤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 기록한 연타석 홈런입니다.

멀티 홈런을 때린 강정호에 열광한 홈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태극기까지 흔들었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강정호의 홈런에 태극기가 휘날립니다."

피츠버그는 9회말 마르테의 끝내기 홈런으로 3대 2로 이겼지만, 승리의 일등 공신은 역시 강정호였습니다.

<녹취> 마르테 : "(강정호 2개 홈런은 어땠나요?) 강정호가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가 아니었으면 경기를 끝내지 못했을 겁니다."

시즌 11, 12호 홈런을 연달아 터트린 강정호.

이런 기세가 이어진다면 일본의 조지마 겐지가 보유한 아시아 선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최다 기록인 홈런 18개 이상에도 도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디트로이트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