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한미 생물 방어연습 첫 공개…‘두창’ 전파 대처 훈련 외

한미 양국이 생물무기 등의 위협에 대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한미 생물방어연습 훈련 현장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천연두로 불리는 '두창' 바이러스가 호텔을 통해 퍼져나가는 상황을 가정해 대처하는 절차를 연습했습니다.

美 8군사령관 “북 도발 때 한미 동맹 강인함 확인”

버나드 샴포우 주한 미 8군사령관은 지난달 북한의 지뢰·포격 도발 사태 속에서 한미동맹의 강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샴포우 사령관은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조찬 강연에서, "포격 도발 당시 한미동맹의 강인함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정 끝까지 책임…아들 병역 의혹 지나쳐”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세미나에서 차기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서울시정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다시 불거진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 제기와 관련해서는,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해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택배 회사 비상근무 돌입…“11일까지 접수해야”

CJ대한통운과 현대로지스틱스 등 택배회사들이 추석 선물택배가 급증하면서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택배회사들은 명절 연휴 전에 택배를 보내려면 오는 11일까지는 접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제39회 국가생산성대회…기업인 포상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인 등을 포상하는 제39회 국가생산성대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오늘 행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가 금탑 산업훈장을,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30여 기업과 개인이 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