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관객들이 믿고 보는 영화배우 톱 10

입력 2015.09.16 (08:28) 수정 2015.09.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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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업가로 도전하고 있는 고현정 씨,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는 고소영 씨,

두 분 다 최고의 배우들이잖아요.

좋은 작품으로 만나고 싶네요.

네, 그리고 다음은 영화계 소식이 준비되어 있다고요?

네, 영화진흥공사가 영화계에서 활약 중인 21세기 최고의 흥행 배우 통계 자료를 공개했는데요.

지난 15년간 관객들이 사랑한 ‘믿고 보는’ 배우는 누가 있을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수가 늘어나며 한국 영화를 보는 관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2000년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최고의 남녀 흥행 배우는 과연 누구일까요?

1위는 국보급 배우 송강호 씨입니다.

‘하울링’, ‘푸른 소금’ 등으로 흥행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2013년 ‘설국열차’, ‘변호인’, ‘관상’ 으로 3연속 홈런을 치며 완벽하게 재기했습니다.

<녹취> 송강호 (배우) : “우리 마나님은 장사에 관심도 있고 수완도 있소만 비단이나 팔 관상이 아닌데...!”

송강호 씨가 나온 영화 25편의 누적 관객수도 7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차기작 ‘사도’는 추석 시즌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 성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2010년 이후 흥행 기세가 가장 무서운 배우 류승룡 씨입니다.

최근작 ‘손님’이 관객 수 100만을 넘기지 못했으나‘광해’ ‘7번방의 선물’ ‘명량’ 등 출연 작품 중 천만 영화가 무려 세 편이나 되는데요.

<녹취> 류승룡(배우) :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녹취> 갈소원(아역배우) : “아빠 왜 그래~”

‘7번방의 선물’로 류승룡 씨는 대종상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설경구 씨는 32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요.

천만 관객을 모은 ‘실미도’와 ‘해운대’를 포함해 300만 이상의 흥행 작품들에 힘입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를 차지한 황정민 씨는 데뷔 25년 만에 ‘국제시장’으로 천만 배우가 되더니 최근 ‘베테랑’도 천만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재벌을 응징하는 형사 연기에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죠.

이어서 5위는 순위권 내 배우 중 가장 젊은 하정우 씨가 차지했는데요.

6위의 이정재 씨 역시 하정우 씨와 함께 누적 관객 수 5천만 클럽에 가입했는데요.

‘암살’에서 배신자 염석진을 열연한 이정재 씨!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멋진 비주얼을 뽐내며 6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흥행 보증 수표 스타하면 오달수 씨를 빼놓을 수 없죠!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 천만 단골 배우인데요.

<녹취> 오달수(배우) : “애 괜히 손대가지고 걔 지금 밥 먹을 때 턱받이하고 침 질질 흘리면서 밥 먹는다니까! 밥 주면 막 좋아하고.”

덕분에 ‘천만요정’ 이라는 애칭도 갖게 된 오달수 씨! 앞으로도 많은 웃음이 터지는 명대사 기대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여배우는 누가 상위권을 차지했을까요?

1위는 ‘도둑들’과 ‘암살’ 주인공으로 활약한 배우 전지현 씨입니다!

여배우 최초로 천만 배우로 이름을 올렸죠.

2위 김혜수 씨는 ‘도둑들’, ‘타짜’, ‘관상’ 등 흥행 영화에서 활약하며 여배우 파워가 약한 영화계에서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3위는 ‘청순의 대명사’ 손예진 씨가 영화 ‘해적’의 흥행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요,

4위는 ‘해운대’, ‘7광구’의 하지원 씨가, 5위는 영화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는 엄정화는 씨가 차지했습니다.

남녀노소 부담없이 찾는 영화관!

다양한 영화 작품을 통해 앞으로도 배우들의 멋진 연기를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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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관객들이 믿고 보는 영화배우 톱 10
    • 입력 2015-09-16 08:29:51
    • 수정2015-09-16 09:05:4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사업가로 도전하고 있는 고현정 씨,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는 고소영 씨,

두 분 다 최고의 배우들이잖아요.

좋은 작품으로 만나고 싶네요.

네, 그리고 다음은 영화계 소식이 준비되어 있다고요?

네, 영화진흥공사가 영화계에서 활약 중인 21세기 최고의 흥행 배우 통계 자료를 공개했는데요.

지난 15년간 관객들이 사랑한 ‘믿고 보는’ 배우는 누가 있을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수가 늘어나며 한국 영화를 보는 관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2000년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최고의 남녀 흥행 배우는 과연 누구일까요?

1위는 국보급 배우 송강호 씨입니다.

‘하울링’, ‘푸른 소금’ 등으로 흥행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2013년 ‘설국열차’, ‘변호인’, ‘관상’ 으로 3연속 홈런을 치며 완벽하게 재기했습니다.

<녹취> 송강호 (배우) : “우리 마나님은 장사에 관심도 있고 수완도 있소만 비단이나 팔 관상이 아닌데...!”

송강호 씨가 나온 영화 25편의 누적 관객수도 7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차기작 ‘사도’는 추석 시즌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 성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2010년 이후 흥행 기세가 가장 무서운 배우 류승룡 씨입니다.

최근작 ‘손님’이 관객 수 100만을 넘기지 못했으나‘광해’ ‘7번방의 선물’ ‘명량’ 등 출연 작품 중 천만 영화가 무려 세 편이나 되는데요.

<녹취> 류승룡(배우) :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녹취> 갈소원(아역배우) : “아빠 왜 그래~”

‘7번방의 선물’로 류승룡 씨는 대종상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설경구 씨는 32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요.

천만 관객을 모은 ‘실미도’와 ‘해운대’를 포함해 300만 이상의 흥행 작품들에 힘입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를 차지한 황정민 씨는 데뷔 25년 만에 ‘국제시장’으로 천만 배우가 되더니 최근 ‘베테랑’도 천만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재벌을 응징하는 형사 연기에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죠.

이어서 5위는 순위권 내 배우 중 가장 젊은 하정우 씨가 차지했는데요.

6위의 이정재 씨 역시 하정우 씨와 함께 누적 관객 수 5천만 클럽에 가입했는데요.

‘암살’에서 배신자 염석진을 열연한 이정재 씨!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멋진 비주얼을 뽐내며 6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흥행 보증 수표 스타하면 오달수 씨를 빼놓을 수 없죠!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 천만 단골 배우인데요.

<녹취> 오달수(배우) : “애 괜히 손대가지고 걔 지금 밥 먹을 때 턱받이하고 침 질질 흘리면서 밥 먹는다니까! 밥 주면 막 좋아하고.”

덕분에 ‘천만요정’ 이라는 애칭도 갖게 된 오달수 씨! 앞으로도 많은 웃음이 터지는 명대사 기대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여배우는 누가 상위권을 차지했을까요?

1위는 ‘도둑들’과 ‘암살’ 주인공으로 활약한 배우 전지현 씨입니다!

여배우 최초로 천만 배우로 이름을 올렸죠.

2위 김혜수 씨는 ‘도둑들’, ‘타짜’, ‘관상’ 등 흥행 영화에서 활약하며 여배우 파워가 약한 영화계에서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3위는 ‘청순의 대명사’ 손예진 씨가 영화 ‘해적’의 흥행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요,

4위는 ‘해운대’, ‘7광구’의 하지원 씨가, 5위는 영화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는 엄정화는 씨가 차지했습니다.

남녀노소 부담없이 찾는 영화관!

다양한 영화 작품을 통해 앞으로도 배우들의 멋진 연기를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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