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어린 자녀 외국어교육 열기 높아져

입력 2015.09.16 (12:49) 수정 2015.09.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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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 자녀에게 외국어 과외도 시키고 외국어를 하는 육아 도우미를 고용하는 등, 최근 프랑스 부모들의 외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레암은 아일랜드에서 온 대학생에게 영어 과외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인인 부모는 딸이 어릴 적부터 모국어인 불어와 영어를 함께 배우며 익히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튀르니에(학부모) : "외국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져 딸을 이중 언어(불어-영어)학교에 입학시키고 이사까지 했습니다."

최근 2개 국어로 교육하는 2중 언어 학교의 인기도 대단한데요.

초등~고등학교 과정까지 불어-영어로 교육하는 이 사립 학교의 입학은 고가의 학비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7대1에 달합니다.

이 밖에도 영어 놀이 교실 등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교육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자국어 사용을 고집하던 프랑스에서도 국제화 시대에 맞춰 외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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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어린 자녀 외국어교육 열기 높아져
    • 입력 2015-09-16 12:51:17
    • 수정2015-09-16 12:59:36
    뉴스 12
<앵커 멘트>

어린 자녀에게 외국어 과외도 시키고 외국어를 하는 육아 도우미를 고용하는 등, 최근 프랑스 부모들의 외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레암은 아일랜드에서 온 대학생에게 영어 과외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인인 부모는 딸이 어릴 적부터 모국어인 불어와 영어를 함께 배우며 익히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튀르니에(학부모) : "외국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져 딸을 이중 언어(불어-영어)학교에 입학시키고 이사까지 했습니다."

최근 2개 국어로 교육하는 2중 언어 학교의 인기도 대단한데요.

초등~고등학교 과정까지 불어-영어로 교육하는 이 사립 학교의 입학은 고가의 학비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7대1에 달합니다.

이 밖에도 영어 놀이 교실 등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교육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자국어 사용을 고집하던 프랑스에서도 국제화 시대에 맞춰 외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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