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없는’ 포웰, 친정 상대 맹폭…KCC 5연승

입력 2015.10.06 (21:48) 수정 2015.10.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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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의 대표 스타로 활약했던 포웰이 KCC 이적 이후 처음으로 친정팀과 맞대결했습니다.

냉정한 승부사의 모습을 보인 포웰은 KCC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랜드에서 4시즌동안 가족같이 지낸 사이지만 KCC의 포웰은 인정사정 없었습니다.

옛 동료들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 포웰은 거침없는 돌파로 기선 제압에 앞장섰습니다.

서로를 잘 알기에 전자랜드 이현호는 포웰의 공격자 파울을 유도하는 등 첫 만남은 뜨거웠습니다.

포웰은 4쿼터에도 맹활약하며 17득점을 올려 전자랜드의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KCC는 하승진의 복귀로 포웰과 에밋의 위력이 더 커졌습니다.

하승진이 골밑을 장악하자 에밋은 화려한 개인기로 마음껏 득점에 가세했습니다.

현란한 스텝과 속임동작으로 전자랜드를 공략해 22득점을 올렸습니다.

하승진 복귀 효과를 본 KCC는 완승을 거두고 무려 1311일만에 5연승하며 단독 2위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감독) : "선수들이 잘 해줘서 5연승을 했는데요, 긴장 늦추지않고 다음 경기 준비하겠습니다."

전자랜드는 주득점원인 정영삼마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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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비 없는’ 포웰, 친정 상대 맹폭…KCC 5연승
    • 입력 2015-10-06 21:49:17
    • 수정2015-10-06 22: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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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의 대표 스타로 활약했던 포웰이 KCC 이적 이후 처음으로 친정팀과 맞대결했습니다.

냉정한 승부사의 모습을 보인 포웰은 KCC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랜드에서 4시즌동안 가족같이 지낸 사이지만 KCC의 포웰은 인정사정 없었습니다.

옛 동료들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 포웰은 거침없는 돌파로 기선 제압에 앞장섰습니다.

서로를 잘 알기에 전자랜드 이현호는 포웰의 공격자 파울을 유도하는 등 첫 만남은 뜨거웠습니다.

포웰은 4쿼터에도 맹활약하며 17득점을 올려 전자랜드의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KCC는 하승진의 복귀로 포웰과 에밋의 위력이 더 커졌습니다.

하승진이 골밑을 장악하자 에밋은 화려한 개인기로 마음껏 득점에 가세했습니다.

현란한 스텝과 속임동작으로 전자랜드를 공략해 22득점을 올렸습니다.

하승진 복귀 효과를 본 KCC는 완승을 거두고 무려 1311일만에 5연승하며 단독 2위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감독) : "선수들이 잘 해줘서 5연승을 했는데요, 긴장 늦추지않고 다음 경기 준비하겠습니다."

전자랜드는 주득점원인 정영삼마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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