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맞아?…‘한국 즐라탄 꿈꾸는’ 190cm 슛돌이

입력 2015.10.06 (21:51) 수정 2015.10.0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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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등학교 6학년 열세 살인데 키가 190cm인 축구 유망주가 있어 화제입니다.

석현준과 이승우를 배출한 대동초등학교 공격수 이호준 선수인데요,

한국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꿈꾸는 이 선수를 박주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슈틸리케호의 새로운 원톱 석현준과 바르셀로나의 축구 천재 이승우.

이들을 배출한 서울 대동초에 또 한 명의 차세대 스타가 자라고 있습니다.

또래들과는 차원이 다른 키를 자랑하는 초등학교 6학년 열세 살 이호준입니다.

<인터뷰> 이호준(대동초 6) : "(키가 몇이에요?) 184cm요. 188cm에요."

최근 키가 더 자라 어느새 190cm입니다.

<인터뷰> 이호준(대동초 6) : "버스에서 교통카드찍을 때 '어린입니다' 라는 소리 나오는데 그때 거짓말한다고.. (버스 기사분들이 쳐다봐요?) 네. 초등학생이냐고 물어보고.."

높이는 물론 기술도 뛰어나 올해 명문 대동초에 영입된 이호준은, 지난 8월 화랑대기에서 7골로 우승을 이끌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최광원(대동초 코치) : "키만 큰게 아니라 기본기도 탄탄하고 발란스도 좋고 축구 재능 있어요."

<인터뷰> 이호준 : "한국에서는 김신욱 선수, 외국에서는 즐라탄 선수처럼 키큰데 헤딩도 잘하고 발재간도 있는... 경쟁력있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이호준은 오는 9일 열리는 초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또 한 번의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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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세 맞아?…‘한국 즐라탄 꿈꾸는’ 190cm 슛돌이
    • 입력 2015-10-06 21:53:10
    • 수정2015-10-06 22:40:23
    뉴스 9
<앵커 멘트>

초등학교 6학년 열세 살인데 키가 190cm인 축구 유망주가 있어 화제입니다.

석현준과 이승우를 배출한 대동초등학교 공격수 이호준 선수인데요,

한국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꿈꾸는 이 선수를 박주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슈틸리케호의 새로운 원톱 석현준과 바르셀로나의 축구 천재 이승우.

이들을 배출한 서울 대동초에 또 한 명의 차세대 스타가 자라고 있습니다.

또래들과는 차원이 다른 키를 자랑하는 초등학교 6학년 열세 살 이호준입니다.

<인터뷰> 이호준(대동초 6) : "(키가 몇이에요?) 184cm요. 188cm에요."

최근 키가 더 자라 어느새 190cm입니다.

<인터뷰> 이호준(대동초 6) : "버스에서 교통카드찍을 때 '어린입니다' 라는 소리 나오는데 그때 거짓말한다고.. (버스 기사분들이 쳐다봐요?) 네. 초등학생이냐고 물어보고.."

높이는 물론 기술도 뛰어나 올해 명문 대동초에 영입된 이호준은, 지난 8월 화랑대기에서 7골로 우승을 이끌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최광원(대동초 코치) : "키만 큰게 아니라 기본기도 탄탄하고 발란스도 좋고 축구 재능 있어요."

<인터뷰> 이호준 : "한국에서는 김신욱 선수, 외국에서는 즐라탄 선수처럼 키큰데 헤딩도 잘하고 발재간도 있는... 경쟁력있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이호준은 오는 9일 열리는 초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또 한 번의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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