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싸이 신곡 열풍…‘나팔바지’ 차트 상위권 순항

입력 2015.12.07 (08:24) 수정 2015.12.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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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가수 싸이 씨의 신곡 ‘대디가 6일 연속 각종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 씨가 SNS를 통해 자신의 비밀 결혼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UN 국제회의에 참석한 소식까지 지금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컴백한 싸이 씨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타이틀곡 ‘대디’가 공개 후 지난 6일 동안 주요음원 차트 1위 자리를 지킨 것인데요.

또 다른 타이틀곡인 ‘나팔바지’ 역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었습니다.

<녹취>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 "요즘 ‘대디’가 음원차트에서 일주일 가량 1위를 수성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싸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한 가수이기 때문에 좀 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강남스타일’보다 더욱 빠른 수치라고 하는데요, 또한 해외 언론들도 싸이 씨의 컴백 소식을 집중 조명해 해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싸이(가수) : "해외는 “얻어 걸리면 간다” 불러주면 가는 거겠죠. 예전 부름의 (기대치가) ‘100’이었다면 이번엔 한 ‘45’정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3년 5개월 만에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건재함을 제대로 과시하고 있는 싸이 씨.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룹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 씨가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 5일, 현역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그가자신의 SNS를 통해 유부남이 됐다고 밝힌 것인데요.

또한 현재 자신의 아내가 임신 3개월 째로 내년 여름에는 아빠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깜짝 고백에 일라이 씨의 소속사 측도 즉각 보도 자료를 배포했는데요.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일라이 씨는 11살 연상의 레이싱 모델 출신 아내와 5년 열애 끝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다른 멤버들과 회사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혼인 신고 사실을 숨겼다는 일라이 씨.

지난 달 아내의 임신을 확인한 뒤 공개 시점을 논의해 왔다고 합니다.

이번 고백으로 인해 일라이 씨가 유키스를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리더 수현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유키스는 변할 것이 없다”며 일라이 씨와 태어날 아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한편 일라이 씨는 해외 스케줄을 위해 오는 11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UN이 주최하는 국제회의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입니다.

바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 것인데요.

할리우드 대표 환경보호운동가인 디카프리오는 지난 해 9월 UN으로부터 평화의 메신저로 지명된 바 있습니다.

그 당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배우) : "우리는 매주 발생하는 문제를 통해 기후변화의 위기에 봉착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극심한 날씨 변화와 고온 현상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보호기구에 170억여 원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디카프리오.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열린‘연례 환경 모금행사’에서 모나코 왕자로부터 공로상을 수상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시상식 직후 행한 디카프리오의 행보를 두고 몇몇 환경운동가들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는데요.

디카프리오가 이 행사에 참석한 며칠 후 초호화 요트를 타고 지중해 연안을 여행했다며 환경보호 보다는 이산화탄소 배출에 더 기여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비난의 목소리가 이는 가운데에도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운영하며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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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싸이 신곡 열풍…‘나팔바지’ 차트 상위권 순항
    • 입력 2015-12-07 08:39:03
    • 수정2015-12-07 0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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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가수 싸이 씨의 신곡 ‘대디가 6일 연속 각종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 씨가 SNS를 통해 자신의 비밀 결혼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UN 국제회의에 참석한 소식까지 지금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컴백한 싸이 씨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타이틀곡 ‘대디’가 공개 후 지난 6일 동안 주요음원 차트 1위 자리를 지킨 것인데요.

또 다른 타이틀곡인 ‘나팔바지’ 역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었습니다.

<녹취>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 "요즘 ‘대디’가 음원차트에서 일주일 가량 1위를 수성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싸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한 가수이기 때문에 좀 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강남스타일’보다 더욱 빠른 수치라고 하는데요, 또한 해외 언론들도 싸이 씨의 컴백 소식을 집중 조명해 해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싸이(가수) : "해외는 “얻어 걸리면 간다” 불러주면 가는 거겠죠. 예전 부름의 (기대치가) ‘100’이었다면 이번엔 한 ‘45’정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3년 5개월 만에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건재함을 제대로 과시하고 있는 싸이 씨.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룹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 씨가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 5일, 현역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그가자신의 SNS를 통해 유부남이 됐다고 밝힌 것인데요.

또한 현재 자신의 아내가 임신 3개월 째로 내년 여름에는 아빠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깜짝 고백에 일라이 씨의 소속사 측도 즉각 보도 자료를 배포했는데요.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일라이 씨는 11살 연상의 레이싱 모델 출신 아내와 5년 열애 끝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다른 멤버들과 회사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혼인 신고 사실을 숨겼다는 일라이 씨.

지난 달 아내의 임신을 확인한 뒤 공개 시점을 논의해 왔다고 합니다.

이번 고백으로 인해 일라이 씨가 유키스를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리더 수현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유키스는 변할 것이 없다”며 일라이 씨와 태어날 아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한편 일라이 씨는 해외 스케줄을 위해 오는 11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UN이 주최하는 국제회의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입니다.

바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 것인데요.

할리우드 대표 환경보호운동가인 디카프리오는 지난 해 9월 UN으로부터 평화의 메신저로 지명된 바 있습니다.

그 당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배우) : "우리는 매주 발생하는 문제를 통해 기후변화의 위기에 봉착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극심한 날씨 변화와 고온 현상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보호기구에 170억여 원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디카프리오.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열린‘연례 환경 모금행사’에서 모나코 왕자로부터 공로상을 수상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시상식 직후 행한 디카프리오의 행보를 두고 몇몇 환경운동가들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는데요.

디카프리오가 이 행사에 참석한 며칠 후 초호화 요트를 타고 지중해 연안을 여행했다며 환경보호 보다는 이산화탄소 배출에 더 기여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비난의 목소리가 이는 가운데에도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운영하며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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