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즐겨요!” 한파 속 도심 스케이트장 개장

입력 2015.12.17 (21:12) 수정 2015.12.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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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7일) 아침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죠?

네, 찬 바람 때문에 낮에도 영하권에 머문 곳이 많았는데요,

내일(18일) 아침도 오늘 만큼 춥겠다고 합니다.

지금 서울광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는데요,

오수진 기상캐스터! 많이 추워보이는데, 얼마나 춥습니까?

<리포트>

네, 찬바람이 야속하게 느껴질 정도로 몹시 춥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장갑과 목도리 등 방한용품으로 완전 무장을 하고 나왔지만, 대기하는 30분 동안 온몸이 얼어붙은 느낌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4.4도,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6.5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저는 오늘(17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나와 있습니다.

추우면 추울수록 반대로 더 신나는 곳인데요.

뺨을 스치는 매서운 칼바람에 두 볼은 붉어졌지만, 늦은 밤 스케이트를 타는 연인들과 가족들의 표정만큼은 따뜻한 웃음으로 가득합니다.

내일(18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 10도,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5도, 부산도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18일) 낮부터 찬 공기가 물러가면서 예년 기온을 점차 회복하겠고 주말 동안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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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즐겨요!” 한파 속 도심 스케이트장 개장
    • 입력 2015-12-17 21:13:52
    • 수정2015-12-17 2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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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7일) 아침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죠?

네, 찬 바람 때문에 낮에도 영하권에 머문 곳이 많았는데요,

내일(18일) 아침도 오늘 만큼 춥겠다고 합니다.

지금 서울광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는데요,

오수진 기상캐스터! 많이 추워보이는데, 얼마나 춥습니까?

<리포트>

네, 찬바람이 야속하게 느껴질 정도로 몹시 춥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장갑과 목도리 등 방한용품으로 완전 무장을 하고 나왔지만, 대기하는 30분 동안 온몸이 얼어붙은 느낌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4.4도,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6.5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저는 오늘(17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나와 있습니다.

추우면 추울수록 반대로 더 신나는 곳인데요.

뺨을 스치는 매서운 칼바람에 두 볼은 붉어졌지만, 늦은 밤 스케이트를 타는 연인들과 가족들의 표정만큼은 따뜻한 웃음으로 가득합니다.

내일(18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 10도,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5도, 부산도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18일) 낮부터 찬 공기가 물러가면서 예년 기온을 점차 회복하겠고 주말 동안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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