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연금 계좌 통합 관리

입력 2015.12.21 (06:45) 수정 2015.12.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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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계좌가 연동돼 손쉽게 통합 관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자금 수요가 커지는 연말 연시를 맞아 인터넷상에 허위·과장 금융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박 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1분기부터 55세 이상 퇴직자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합할 때 세금 폭탄이 없어집니다.

지금까지는 일시금 인출이나 계좌해지로 간주돼 소득세를 내야 했습니다

대신 나중 연금을 타는 시기에 3-5%의 연금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사적 연금 활성화 방안을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상에 허위·과장 금융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적발된 유형을 보면 서민들의 빚을 무료로 갚아준다며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한 사례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빠른 대출이 가능하다는 과장 광고와 언론보도를 가장한 불법 광고가 뒤를 이었습니다.

금감원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대출업체를 조회하는 경우 불법 대부업체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센터는 오늘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경남·경북권 등 모두 10곳에서 운영됩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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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연금 계좌 통합 관리
    • 입력 2015-12-21 06:44:23
    • 수정2015-12-21 09:08: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앞으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계좌가 연동돼 손쉽게 통합 관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자금 수요가 커지는 연말 연시를 맞아 인터넷상에 허위·과장 금융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박 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1분기부터 55세 이상 퇴직자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합할 때 세금 폭탄이 없어집니다.

지금까지는 일시금 인출이나 계좌해지로 간주돼 소득세를 내야 했습니다

대신 나중 연금을 타는 시기에 3-5%의 연금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사적 연금 활성화 방안을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상에 허위·과장 금융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적발된 유형을 보면 서민들의 빚을 무료로 갚아준다며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한 사례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빠른 대출이 가능하다는 과장 광고와 언론보도를 가장한 불법 광고가 뒤를 이었습니다.

금감원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대출업체를 조회하는 경우 불법 대부업체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센터는 오늘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경남·경북권 등 모두 10곳에서 운영됩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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