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충전]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기 좋은 곳

입력 2015.12.24 (12:38) 수정 2015.12.24 (13: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고, 내일부터는 3일의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집에 있기는 싫을 것 같은데, 어딜 갈까 하면 막상 떠오르는 곳이 딱히 없기도 하죠.

그래서 예쁘게 장식된 트리를 구경하고 캐럴을 들으며, 또 아이들과 함께 산타할아버지에게 소원 엽서도 써 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들 찾아봤습니다.

<리포트>

산타클로스의 고향인 핀란드의 산타 마을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떤 모습일까요?

핀란드까진 못 가지만 우리나라에도 핀란드 산타 마을과 비슷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는데요.

<인터뷰> 변우선(핀란드 마을 운영) : “실제 핀란드의 산타 마을은 팔각 구조의 집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그 양식을 그대로 옮겨서 집을 지었고요. 그 밖의 여러 가지 것들을 한국의 핀란드 마을에 그대로 재현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산타클로스 방...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동심을 자극하고요.

이 방에는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소원 엽서가 가득하네요.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무엇일까요?

<녹취> "우리 가족이 행복하고 오래오래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끄는 루돌프는 아니지만, 이곳에선 대신 양을 만날 수 있는데요.

양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인터뷰> 이정륜(경기도 수원시) :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들과 함께 야외로 나와 체험도 하니까 상당히 좋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방문하면 좋을 또 다른 장소, 이번엔 박물관입니다.

유명인들의 모습을 본떠 만든 밀랍 인형들이 가득한 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바로 실물 같은 밀랍 인형들 사이에서 살아있는 산타를 찾아내는 미션 이벤트입니다.

<녹취> "같이 사진 찍으실래요?“

<녹취> "깜짝이야!“

산타를 찾고 선물까지 받으니 이보다 좋을 순 없겠죠?

<인터뷰> 임애리(인천시 연수구) : “산타를 찾아서, 이 선물을 받았는데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일 흥겨운 축제가 벌어지는 놀이공원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 한번씩 크리스마스 특별 퍼레이드가 진행되는데요.

흥겨운 캐럴에 맞춰 나오는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나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데요.

높이 26밑의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식들로 덮여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녹취> "우와~ 저게 뭐야? 정말 예쁘다!"

아름다운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 속에 야간 퍼레이드도 이어지는데요.

팡팡 터지는 불꽃 아래,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는 것도 좋겠죠.

<인터뷰> 전태수(경기도 용인시) : “가족과 불꽃놀이를 구경하니까 정말 즐겁고요. 터지는 불꽃처럼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아서 정말 즐거웠어요.”

<녹취> "메리 크리스마스~"

축복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가족과, 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어 보세요.

지금까지 정보 충전 강서은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보 충전]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기 좋은 곳
    • 입력 2015-12-24 12:51:25
    • 수정2015-12-24 13:17:18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고, 내일부터는 3일의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집에 있기는 싫을 것 같은데, 어딜 갈까 하면 막상 떠오르는 곳이 딱히 없기도 하죠.

그래서 예쁘게 장식된 트리를 구경하고 캐럴을 들으며, 또 아이들과 함께 산타할아버지에게 소원 엽서도 써 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들 찾아봤습니다.

<리포트>

산타클로스의 고향인 핀란드의 산타 마을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떤 모습일까요?

핀란드까진 못 가지만 우리나라에도 핀란드 산타 마을과 비슷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는데요.

<인터뷰> 변우선(핀란드 마을 운영) : “실제 핀란드의 산타 마을은 팔각 구조의 집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그 양식을 그대로 옮겨서 집을 지었고요. 그 밖의 여러 가지 것들을 한국의 핀란드 마을에 그대로 재현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산타클로스 방...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동심을 자극하고요.

이 방에는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소원 엽서가 가득하네요.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무엇일까요?

<녹취> "우리 가족이 행복하고 오래오래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끄는 루돌프는 아니지만, 이곳에선 대신 양을 만날 수 있는데요.

양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인터뷰> 이정륜(경기도 수원시) :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들과 함께 야외로 나와 체험도 하니까 상당히 좋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방문하면 좋을 또 다른 장소, 이번엔 박물관입니다.

유명인들의 모습을 본떠 만든 밀랍 인형들이 가득한 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바로 실물 같은 밀랍 인형들 사이에서 살아있는 산타를 찾아내는 미션 이벤트입니다.

<녹취> "같이 사진 찍으실래요?“

<녹취> "깜짝이야!“

산타를 찾고 선물까지 받으니 이보다 좋을 순 없겠죠?

<인터뷰> 임애리(인천시 연수구) : “산타를 찾아서, 이 선물을 받았는데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일 흥겨운 축제가 벌어지는 놀이공원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 한번씩 크리스마스 특별 퍼레이드가 진행되는데요.

흥겨운 캐럴에 맞춰 나오는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나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데요.

높이 26밑의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식들로 덮여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녹취> "우와~ 저게 뭐야? 정말 예쁘다!"

아름다운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 속에 야간 퍼레이드도 이어지는데요.

팡팡 터지는 불꽃 아래,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는 것도 좋겠죠.

<인터뷰> 전태수(경기도 용인시) : “가족과 불꽃놀이를 구경하니까 정말 즐겁고요. 터지는 불꽃처럼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아서 정말 즐거웠어요.”

<녹취> "메리 크리스마스~"

축복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가족과, 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어 보세요.

지금까지 정보 충전 강서은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