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번 주 ‘화제의 1분’

입력 2016.01.08 (08:28) 수정 2016.0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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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에도 많은 프로그램들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소지섭, 신민아 씨 주연의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준비했고요.

또 어떤 장면들이 화제를 모았는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밤사이 쌓인 눈을 구경하던 쌍둥이. 그 순간 생각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녹취> 이서준(이휘재 쌍둥이 아들) : "아빠는 어디 갔지?"

<녹취> 문정원(이휘재 아내) : "아빠? 아직 주무시지."

<녹취> 이서언(이휘재 쌍둥이 아들) : "내가 가볼게."

좋은 건 아빠와 함께 나누고 싶은 모양인데요.

<녹취> 이서언(이휘재 쌍둥이 아들) : "이게 뭐야? 아빠가 요기 있네. 히히."

<녹취> 이휘재(개그맨) : "아빠 좀 더 자자."

<녹취> 이서언(이휘재 쌍둥이 아들) : "안돼요. 안돼요."

서언이의 성화에 겨우 일어난 이휘재 씨.

<녹취> 이서언(이휘재 쌍둥이 아들) : "짜잔!"

온통 새하얀 세상을 보며 놀라워하고 있는 사이, 서언이는 안방에서 뭔가를 찾는데요. 그것은 바로,

<녹취> 이서언(이휘재 쌍둥이 아들) : "안 보여."

시력이 좋지 않은 아빠를 위해 안경을 챙겨 온 것입니다.

<녹취> 이휘재(개그맨) : "고맙습니다."

어느새 아빠를 먼저 챙길 만큼 훌쩍 큰, 쌍둥이들의 모습은 이번 주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사람이 뭉쳤습니다.

바로 신곡을 발표한 김수미 씨 덕분인데요.

<녹취> "압력밥솥처럼 쉬지 않고 돌고 있는 엄마들의 삶이지."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이 노래!

박명수 씨의 손길을 거쳤습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자칭 EDM 최강자 박명수 씨."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저 EDM 금방 만들거든요. 재환 군과 뚝딱해가지고."

<녹취> 유희열(가수) : "하루면 쭉 뽑잖아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반나절이요."

그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는데요.

<녹취> 유희열(가수) : "프로듀서로서 신경 쓴 부분은 뭐예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특별히 신경 쓴 건 없습니다. 어차피 기계가 다 만들어 주기 때문에."

<녹취> 유희열(가수) : "과학기술의 결정체."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저희 녹음실이 최첨단 기계를 씁니다. 항상 업그레이드를 3시간에 한 번씩 하기 때문에..."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이번 신곡, 잘 되길 바라고요. 오늘 밤, 스케치북도 기대해 주세요.

<녹취> 소지섭(김영호 역) : "반지 끼워주고 싶은데 거기서 여기까지는 좀 와주지?"

당연히 가야겠죠. 마지막회 답게(?)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영호와 주은!

<녹취> 소지섭(김영호 역) : "강주은 이제 내 꺼."

하지만 의외의 복병이 있었습니다.

<녹취> 신민아(강주은 역) : "절 올리겠습니다. 할머님, 아버님."

<녹취> 반효정(영호 할머니 역) : "밥이나 먹자."

<녹취> 최일화(영호 아버지 역) : "데리고 와라."

여기가 시베리아 벌판도 아니고 냉랭하네요.

<녹취> 신민아(강주은 역) : "집 안이 원래 이렇게 조용한 편이에요?"

<녹취> 소지섭(김영호 역) : "거의."

<녹취> 신민아(강주은 역) : "안 되겠다."

<녹취> 소지섭(김영호 역) : "뭐하려고?"

뭘 하긴요. 점수 따려고 그러는 거죠.

<녹취> "6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참다못한 영호가 말리려던 그때!

<녹취> "아하하 아하하하하."

이렇게 귀여운데 누군들 안 넘어가겠어요.

그로부터 몇 달 뒤.

포동포동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간 주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녹취> 신민아(강주은 역) : "서프라이즈. 나 임신 3개월이래요."

<녹취> 소지섭(김영호 역) : "진짜?"

해피엔딩을 맞은 영호와 주은! 다음 작품에서 빨리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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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번 주 ‘화제의 1분’
    • 입력 2016-01-08 08:30:05
    • 수정2016-01-08 0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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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에도 많은 프로그램들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소지섭, 신민아 씨 주연의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준비했고요.

또 어떤 장면들이 화제를 모았는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밤사이 쌓인 눈을 구경하던 쌍둥이. 그 순간 생각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녹취> 이서준(이휘재 쌍둥이 아들) : "아빠는 어디 갔지?"

<녹취> 문정원(이휘재 아내) : "아빠? 아직 주무시지."

<녹취> 이서언(이휘재 쌍둥이 아들) : "내가 가볼게."

좋은 건 아빠와 함께 나누고 싶은 모양인데요.

<녹취> 이서언(이휘재 쌍둥이 아들) : "이게 뭐야? 아빠가 요기 있네. 히히."

<녹취> 이휘재(개그맨) : "아빠 좀 더 자자."

<녹취> 이서언(이휘재 쌍둥이 아들) : "안돼요. 안돼요."

서언이의 성화에 겨우 일어난 이휘재 씨.

<녹취> 이서언(이휘재 쌍둥이 아들) : "짜잔!"

온통 새하얀 세상을 보며 놀라워하고 있는 사이, 서언이는 안방에서 뭔가를 찾는데요. 그것은 바로,

<녹취> 이서언(이휘재 쌍둥이 아들) : "안 보여."

시력이 좋지 않은 아빠를 위해 안경을 챙겨 온 것입니다.

<녹취> 이휘재(개그맨) : "고맙습니다."

어느새 아빠를 먼저 챙길 만큼 훌쩍 큰, 쌍둥이들의 모습은 이번 주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사람이 뭉쳤습니다.

바로 신곡을 발표한 김수미 씨 덕분인데요.

<녹취> "압력밥솥처럼 쉬지 않고 돌고 있는 엄마들의 삶이지."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이 노래!

박명수 씨의 손길을 거쳤습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자칭 EDM 최강자 박명수 씨."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저 EDM 금방 만들거든요. 재환 군과 뚝딱해가지고."

<녹취> 유희열(가수) : "하루면 쭉 뽑잖아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반나절이요."

그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는데요.

<녹취> 유희열(가수) : "프로듀서로서 신경 쓴 부분은 뭐예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특별히 신경 쓴 건 없습니다. 어차피 기계가 다 만들어 주기 때문에."

<녹취> 유희열(가수) : "과학기술의 결정체."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저희 녹음실이 최첨단 기계를 씁니다. 항상 업그레이드를 3시간에 한 번씩 하기 때문에..."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이번 신곡, 잘 되길 바라고요. 오늘 밤, 스케치북도 기대해 주세요.

<녹취> 소지섭(김영호 역) : "반지 끼워주고 싶은데 거기서 여기까지는 좀 와주지?"

당연히 가야겠죠. 마지막회 답게(?)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영호와 주은!

<녹취> 소지섭(김영호 역) : "강주은 이제 내 꺼."

하지만 의외의 복병이 있었습니다.

<녹취> 신민아(강주은 역) : "절 올리겠습니다. 할머님, 아버님."

<녹취> 반효정(영호 할머니 역) : "밥이나 먹자."

<녹취> 최일화(영호 아버지 역) : "데리고 와라."

여기가 시베리아 벌판도 아니고 냉랭하네요.

<녹취> 신민아(강주은 역) : "집 안이 원래 이렇게 조용한 편이에요?"

<녹취> 소지섭(김영호 역) : "거의."

<녹취> 신민아(강주은 역) : "안 되겠다."

<녹취> 소지섭(김영호 역) : "뭐하려고?"

뭘 하긴요. 점수 따려고 그러는 거죠.

<녹취> "6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참다못한 영호가 말리려던 그때!

<녹취> "아하하 아하하하하."

이렇게 귀여운데 누군들 안 넘어가겠어요.

그로부터 몇 달 뒤.

포동포동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간 주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녹취> 신민아(강주은 역) : "서프라이즈. 나 임신 3개월이래요."

<녹취> 소지섭(김영호 역) : "진짜?"

해피엔딩을 맞은 영호와 주은! 다음 작품에서 빨리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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