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불똥…다보스 ‘퇴짜’ 미국도 ‘무시’
입력 2016.01.14 (21:09)
수정 2016.01.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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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세계적인 경제 포럼인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려다 핵실험 때문에 퇴짜를 맞았습니다.
또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무시 전략을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북한의 고립이 더 심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연관 기사] ☞ 케리도 北 언급 안해…美정부 ‘北 무시전략’ 뚜렷
<리포트>
북한이 18년 만에 추진한 다보스포럼 참석이 끝내 불발됐습니다.
지난주 기습 감행한 핵실험의 불똥이 튄 겁니다.
<인터뷰> 필립 뢰슬러(다보스 포럼 관계자) : "(북한의)핵실험 이후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초청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와 대화할 움직임을 보여 초청장을 보냈는데, 핵 실험으로 기회를 찼다는 게 포럼 측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리수용 외무상의 포럼 참석을 계기로 외자 유치전을 본격화하려던 전략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핵실험의 여파는 스키장까지 이어졌습니다.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을 방문하려던 유명 스노보드 선수들이 북한 내 반미 감정을 이유로 방북 계획을 전면 취소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의도적 무시 전략을 공개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신년 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지 않은 건 북한 지도자에게 특별히 관심을 주지 않기위해서였다며 앞으로 북한에 대한 고립, 압박 정책을 가속화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북한이 세계적인 경제 포럼인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려다 핵실험 때문에 퇴짜를 맞았습니다.
또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무시 전략을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북한의 고립이 더 심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연관 기사] ☞ 케리도 北 언급 안해…美정부 ‘北 무시전략’ 뚜렷
<리포트>
북한이 18년 만에 추진한 다보스포럼 참석이 끝내 불발됐습니다.
지난주 기습 감행한 핵실험의 불똥이 튄 겁니다.
<인터뷰> 필립 뢰슬러(다보스 포럼 관계자) : "(북한의)핵실험 이후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초청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와 대화할 움직임을 보여 초청장을 보냈는데, 핵 실험으로 기회를 찼다는 게 포럼 측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리수용 외무상의 포럼 참석을 계기로 외자 유치전을 본격화하려던 전략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핵실험의 여파는 스키장까지 이어졌습니다.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을 방문하려던 유명 스노보드 선수들이 북한 내 반미 감정을 이유로 방북 계획을 전면 취소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의도적 무시 전략을 공개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신년 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지 않은 건 북한 지도자에게 특별히 관심을 주지 않기위해서였다며 앞으로 북한에 대한 고립, 압박 정책을 가속화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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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1-14 22: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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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세계적인 경제 포럼인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려다 핵실험 때문에 퇴짜를 맞았습니다.
또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무시 전략을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북한의 고립이 더 심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연관 기사] ☞ 케리도 北 언급 안해…美정부 ‘北 무시전략’ 뚜렷
<리포트>
북한이 18년 만에 추진한 다보스포럼 참석이 끝내 불발됐습니다.
지난주 기습 감행한 핵실험의 불똥이 튄 겁니다.
<인터뷰> 필립 뢰슬러(다보스 포럼 관계자) : "(북한의)핵실험 이후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초청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와 대화할 움직임을 보여 초청장을 보냈는데, 핵 실험으로 기회를 찼다는 게 포럼 측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리수용 외무상의 포럼 참석을 계기로 외자 유치전을 본격화하려던 전략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핵실험의 여파는 스키장까지 이어졌습니다.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을 방문하려던 유명 스노보드 선수들이 북한 내 반미 감정을 이유로 방북 계획을 전면 취소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의도적 무시 전략을 공개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신년 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지 않은 건 북한 지도자에게 특별히 관심을 주지 않기위해서였다며 앞으로 북한에 대한 고립, 압박 정책을 가속화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북한이 세계적인 경제 포럼인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려다 핵실험 때문에 퇴짜를 맞았습니다.
또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무시 전략을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북한의 고립이 더 심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연관 기사] ☞ 케리도 北 언급 안해…美정부 ‘北 무시전략’ 뚜렷
<리포트>
북한이 18년 만에 추진한 다보스포럼 참석이 끝내 불발됐습니다.
지난주 기습 감행한 핵실험의 불똥이 튄 겁니다.
<인터뷰> 필립 뢰슬러(다보스 포럼 관계자) : "(북한의)핵실험 이후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초청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와 대화할 움직임을 보여 초청장을 보냈는데, 핵 실험으로 기회를 찼다는 게 포럼 측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리수용 외무상의 포럼 참석을 계기로 외자 유치전을 본격화하려던 전략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핵실험의 여파는 스키장까지 이어졌습니다.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을 방문하려던 유명 스노보드 선수들이 북한 내 반미 감정을 이유로 방북 계획을 전면 취소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의도적 무시 전략을 공개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신년 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지 않은 건 북한 지도자에게 특별히 관심을 주지 않기위해서였다며 앞으로 북한에 대한 고립, 압박 정책을 가속화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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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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