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택배 본능 부활!…팀 구한 리그 첫 도움

입력 2016.01.19 (21:56) 수정 2016.01.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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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올 시즌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며 강등 위기에 놓인 팀을 구해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7분, 기성용의 침착한 크로스가 팀의 선제골로 연결됩니다.

지난 웨스트브롬전 골 이후 23일 만의 공격포인트이자 올 시즌 리그 첫 도움입니다.

기성용은 90%가 넘는 패스성공률을 기록하며 후반 42분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왓포드를 1대 0으로 꺾고 17위에 올라 강등권에서 벗어났습니다.

영국 BBC가 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들의 승부조작 의혹을 보도한 가운데,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도 과거에 제의를 받았다고 밝혀 파문은 더 커졌습니다.

지난 2007년 지인으로부터 20만 달러, 우리돈 약 2억 4천 만 원에 승부조작을 제의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녹취> 조코비치(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 "제 경우 과거 함께 일했던 사람을 통해 제안을 받았습니다."

남자 프로테니스협회는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조사에 착수해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커리의 3점슛을 막을 선수는 오늘도 없었습니다.

커리는 3쿼터까지만 뛰고도 35득점을 올린 반면, 르브론은 단 16점에 묶여 체면을 구겼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에 34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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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택배 본능 부활!…팀 구한 리그 첫 도움
    • 입력 2016-01-19 21:57:33
    • 수정2016-01-19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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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올 시즌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며 강등 위기에 놓인 팀을 구해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7분, 기성용의 침착한 크로스가 팀의 선제골로 연결됩니다.

지난 웨스트브롬전 골 이후 23일 만의 공격포인트이자 올 시즌 리그 첫 도움입니다.

기성용은 90%가 넘는 패스성공률을 기록하며 후반 42분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왓포드를 1대 0으로 꺾고 17위에 올라 강등권에서 벗어났습니다.

영국 BBC가 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들의 승부조작 의혹을 보도한 가운데,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도 과거에 제의를 받았다고 밝혀 파문은 더 커졌습니다.

지난 2007년 지인으로부터 20만 달러, 우리돈 약 2억 4천 만 원에 승부조작을 제의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녹취> 조코비치(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 "제 경우 과거 함께 일했던 사람을 통해 제안을 받았습니다."

남자 프로테니스협회는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조사에 착수해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커리의 3점슛을 막을 선수는 오늘도 없었습니다.

커리는 3쿼터까지만 뛰고도 35득점을 올린 반면, 르브론은 단 16점에 묶여 체면을 구겼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에 34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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