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필요하면 척척 바꿔요”…집주인 마음대로

입력 2016.01.27 (09:47) 수정 2016.01.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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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에선 필요에 따라 손쉽게 집 안팎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아파트와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 아파트는 80제곱미터 면적에 거실과 방, 주방이 한 개씩 붙어 있어 평범한 집처럼 보이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다릅니다.

<인터뷰> 아파트 주인 : "이 칸막이 뒤로 20 제곱미터짜리 원룸이 있죠. 임대하면 됩니다."

집 주인은 아파트 내부의 한 공간을 간이벽으로 분리해 원룸을 만들었습니다.

매달 600유로의 월세를 받으며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파트 주인 : "원룸 냉장고 뒤로는 제가 사는 공간과 바로 연결되어 있죠."

이렇게 내부 구조만 바꾸는 게 아니라 아예 집 규모를 확장 할 수 있는 주택도 인깁니다.

최근 건설된 이 주택은 목재 구조물을 얹어 3, 4 개월 만에 집 전체 크기를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뱅쌍(건축 관계자) : "방 3개 짜리 집 위에 목재 구조물을 얹어 방을 4개로 확장하고, 다시 1층에 목재 구조물을 연결해 방을 5개로 늘리는 방식입니다."

이 집은 태양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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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필요하면 척척 바꿔요”…집주인 마음대로
    • 입력 2016-01-27 09:48:49
    • 수정2016-01-27 10:17:46
    930뉴스
<앵커 멘트>

프랑스에선 필요에 따라 손쉽게 집 안팎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아파트와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 아파트는 80제곱미터 면적에 거실과 방, 주방이 한 개씩 붙어 있어 평범한 집처럼 보이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다릅니다.

<인터뷰> 아파트 주인 : "이 칸막이 뒤로 20 제곱미터짜리 원룸이 있죠. 임대하면 됩니다."

집 주인은 아파트 내부의 한 공간을 간이벽으로 분리해 원룸을 만들었습니다.

매달 600유로의 월세를 받으며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파트 주인 : "원룸 냉장고 뒤로는 제가 사는 공간과 바로 연결되어 있죠."

이렇게 내부 구조만 바꾸는 게 아니라 아예 집 규모를 확장 할 수 있는 주택도 인깁니다.

최근 건설된 이 주택은 목재 구조물을 얹어 3, 4 개월 만에 집 전체 크기를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뱅쌍(건축 관계자) : "방 3개 짜리 집 위에 목재 구조물을 얹어 방을 4개로 확장하고, 다시 1층에 목재 구조물을 연결해 방을 5개로 늘리는 방식입니다."

이 집은 태양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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