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씨 구속, 청와대-정당 반응

입력 2002.05.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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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걸 씨 구속에 대해서 청와대는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정치권 반응을 박영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저녁 김대중 대통령의 삼남 홍걸 씨가 구속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모든 문제는 사법부 판단에 맡기고 김 대통령은 흔들림없이 국정에 전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비리척결의 시작일 뿐이라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를 수용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배용수(한나라당 부대변인): 부패정권이 스스로 불러들인 참극이지만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패와 비리를 뿌리뽑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안타깝지만 잘못이 있다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하고 정치문화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범구(민주당 대변인): 이번 일을 계기로 대통령 친인척 비리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부패 구조를 청산하는 새로운 정치문화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기자: 자민련은 안타깝지만 비리 의혹의 진상은 밝혀져야 하며 이런 불행이 계속되지 않도록 국민들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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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걸 씨 구속, 청와대-정당 반응
    • 입력 2002-05-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홍걸 씨 구속에 대해서 청와대는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정치권 반응을 박영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저녁 김대중 대통령의 삼남 홍걸 씨가 구속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모든 문제는 사법부 판단에 맡기고 김 대통령은 흔들림없이 국정에 전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비리척결의 시작일 뿐이라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를 수용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배용수(한나라당 부대변인): 부패정권이 스스로 불러들인 참극이지만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패와 비리를 뿌리뽑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안타깝지만 잘못이 있다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하고 정치문화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범구(민주당 대변인): 이번 일을 계기로 대통령 친인척 비리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부패 구조를 청산하는 새로운 정치문화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기자: 자민련은 안타깝지만 비리 의혹의 진상은 밝혀져야 하며 이런 불행이 계속되지 않도록 국민들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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