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12m ‘괴물 파도’…서퍼들도 곤두박질

입력 2016.02.01 (23:18) 수정 2016.02.0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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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높이 10m가 넘는 초대형 파도가 갑자기 밀어 닥쳤습니다.

파도 타기에 자신이 있다는 전문 서퍼들까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하와이 연안입니다.

산만한 파도가 밀려오자 사람들이 수직 낙하하듯이 떨어집니다.

12m에 이르는 괴물 파도는 전문 서퍼들마저 집어삼킵니다.

휴가를 온 40대 남성이 파도타기를 하다가 목이 부러져 전신마비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요.

엘니뇨로 인한 이상 기후라는 분석입니다.

아르헨티나 북부, 하늘이 누렇게 물들었습니다.

새 만한 메뚜기가 떼를 지어 옮겨 다니며 농경지를 초토화하고 있습니다.

역시 엘니뇨에서 비롯된 포근한 겨울 때문에 개체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서 60년 만에 최악의 병해충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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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1 23:22:32
    • 수정2016-02-02 0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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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높이 10m가 넘는 초대형 파도가 갑자기 밀어 닥쳤습니다.

파도 타기에 자신이 있다는 전문 서퍼들까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하와이 연안입니다.

산만한 파도가 밀려오자 사람들이 수직 낙하하듯이 떨어집니다.

12m에 이르는 괴물 파도는 전문 서퍼들마저 집어삼킵니다.

휴가를 온 40대 남성이 파도타기를 하다가 목이 부러져 전신마비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요.

엘니뇨로 인한 이상 기후라는 분석입니다.

아르헨티나 북부, 하늘이 누렇게 물들었습니다.

새 만한 메뚜기가 떼를 지어 옮겨 다니며 농경지를 초토화하고 있습니다.

역시 엘니뇨에서 비롯된 포근한 겨울 때문에 개체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서 60년 만에 최악의 병해충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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