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강부터 점프까지…‘스키’ 종목별 집중 분석

입력 2016.02.12 (21:50) 수정 2016.02.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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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굴 스키처럼 최근 동계올림픽에서는 프리스타일 종목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에서는 스키에 걸린 금메달이 전체의 절반 수준인 50개나 될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동계올림픽 스키 종목 이진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더 높이, 더 빨리, 더 멀리 스키는 동계올림픽의 육상으로 불릴만큼 다양한 종목이 펼쳐집니다.

지구력이 필요한 크로스컨트리로 대표되는 노르딕 스키.

빠른 스피드가 생명인 알파인 스키가 전통적인 종목입니다.

알파인은 크게 네가지로 나뉘는데 가파른 경사를 빠르게 달리는 활강과 슈퍼대회전.

회전 기술을 다투는 대회전과 회전까지, 기문의 수에 따라 종목 특성이 달라집니다.

<인터뷰> 이오성(알파인 스키 핵심 기술위원) : "활강과 슈퍼대회전은 스피드를 다투는 종목이고, 대회전과 회전은 기술 종목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엔 다소 생소한 프리스타일 종목들이 올림픽에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점프대를 이용해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에어리얼.

다양한 기구를 활용하는 슬로프스타일.

4명이 동시에 출발해 경주를 펼치는 크로스까지, 스키와 스노보드의 익스트림 스포츠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지원(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 "프리스타일의 매력이라면 점프와 점프 동작의 화려함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평창올림픽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노보드 빅에어도 고난도 묘기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다음주부터는 평창에서 스노보드 테스트 이벤트가 열려 프리스타일의 매력을 미리 느껴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연관 기사] ☞ 토비 도슨 감독 “모국에 스키 첫 金 안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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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강부터 점프까지…‘스키’ 종목별 집중 분석
    • 입력 2016-02-12 21:51:41
    • 수정2016-02-12 2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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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굴 스키처럼 최근 동계올림픽에서는 프리스타일 종목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에서는 스키에 걸린 금메달이 전체의 절반 수준인 50개나 될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동계올림픽 스키 종목 이진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더 높이, 더 빨리, 더 멀리 스키는 동계올림픽의 육상으로 불릴만큼 다양한 종목이 펼쳐집니다.

지구력이 필요한 크로스컨트리로 대표되는 노르딕 스키.

빠른 스피드가 생명인 알파인 스키가 전통적인 종목입니다.

알파인은 크게 네가지로 나뉘는데 가파른 경사를 빠르게 달리는 활강과 슈퍼대회전.

회전 기술을 다투는 대회전과 회전까지, 기문의 수에 따라 종목 특성이 달라집니다.

<인터뷰> 이오성(알파인 스키 핵심 기술위원) : "활강과 슈퍼대회전은 스피드를 다투는 종목이고, 대회전과 회전은 기술 종목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엔 다소 생소한 프리스타일 종목들이 올림픽에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점프대를 이용해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에어리얼.

다양한 기구를 활용하는 슬로프스타일.

4명이 동시에 출발해 경주를 펼치는 크로스까지, 스키와 스노보드의 익스트림 스포츠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지원(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 "프리스타일의 매력이라면 점프와 점프 동작의 화려함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평창올림픽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노보드 빅에어도 고난도 묘기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다음주부터는 평창에서 스노보드 테스트 이벤트가 열려 프리스타일의 매력을 미리 느껴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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