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 한국 썰매 ‘평창 금 프로젝트’ 순항

입력 2016.02.28 (21:30) 수정 2016.02.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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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보도해드린 대로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원윤종-서영우 조가 2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올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 했는데요.

스켈레톤의 윤성빈 역시 은메달을 추가하는 등 평창 올림픽 금빛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봅슬레이 월드컵 8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원윤종-서영우 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세계랭킹 1위의 자리에 오른 이들의 성장세는 기적에 가깝단 평가입니다.

올시즌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이 콤비는 한국 썰매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이제 우리의 홈인 평창 코스에 대한 적응력을 끌어올린다면 올림픽 금메달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합니다.

스켈레톤의 윤성빈 역시 올 시즌 들어 눈부신 상승세를 이어가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올시즌 8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내 세계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스타트 능력은 최고인 만큼, 드라이빙 기술을 조금 더 발전시킨다면 세계 정상 등극도 가능해 보입니다.

<인터뷰>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이제 평창 트랙으로 가서 연습할텐데 거기서 부족한 드라이빙 능력을 채워나가면서 다음 시즌 좀 더 분발하는 모습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불과 3년여 만에 한국 썰매를 세계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린 이들은 평창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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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정상 한국 썰매 ‘평창 금 프로젝트’ 순항
    • 입력 2016-02-28 21:31:29
    • 수정2016-02-28 2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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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보도해드린 대로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원윤종-서영우 조가 2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올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 했는데요.

스켈레톤의 윤성빈 역시 은메달을 추가하는 등 평창 올림픽 금빛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봅슬레이 월드컵 8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원윤종-서영우 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세계랭킹 1위의 자리에 오른 이들의 성장세는 기적에 가깝단 평가입니다.

올시즌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이 콤비는 한국 썰매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이제 우리의 홈인 평창 코스에 대한 적응력을 끌어올린다면 올림픽 금메달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합니다.

스켈레톤의 윤성빈 역시 올 시즌 들어 눈부신 상승세를 이어가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올시즌 8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내 세계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스타트 능력은 최고인 만큼, 드라이빙 기술을 조금 더 발전시킨다면 세계 정상 등극도 가능해 보입니다.

<인터뷰>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이제 평창 트랙으로 가서 연습할텐데 거기서 부족한 드라이빙 능력을 채워나가면서 다음 시즌 좀 더 분발하는 모습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불과 3년여 만에 한국 썰매를 세계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린 이들은 평창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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