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20곳 경선 결과 발표…김무성 경선 확정

입력 2016.03.13 (21:03) 수정 2016.03.13 (23: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5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경선을 치르는 걸로 확정됐습니다.

스무 개 지역의 첫 여론조사 경선 결과도 나왔는데, 대부분 현역 의원이 이겼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처음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한 지역구, 20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해 현역 의원 11명이 경선에 나섰는데 9명이 승리하고 2명이 패했습니다.

부산 연제 김희정 의원, 경기 하남 이현재 의원, 강원 원주을에 이강후 의원, 충남 당진에 김동완 의원, 경북 김천에 이철우 의원, 안동에 김광림 의원이 각각 승리해 총선 후보가 됐습니다.

경남 창원진해에선 김성찬 의원, 진주갑에선 박대출 의원, 진주을에선 김재경 의원이 이겼습니다.

그러나 창원의창에서는 박성호 의원이 박완수 前 창원시장에게 패해 탈락했고 경기 이천에 도전장을 낸 비례 대표 윤명희 의원은 송석준 前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패했습니다.

충북 제천단양과 경북 경주에는 두 후보간 표차이가 크지 않아 결선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공관위는 이밖에 경선지역 18곳의 경선 후보자와 단수후보추천지역 19곳을 정해 오늘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이인제, 김을동 최고위원, 홍문종, 한선교 의원 등이 여론조사 경선을 하게 됐습니다.

정두언, 김용태, 최경환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단수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반면 서울 양천갑의 길정우 의원과 동해삼척의 이이재 의원은 공천배제됐습니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253개 지역구 가운데 이제 48개 지역구의 공천 심사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 20곳 경선 결과 발표…김무성 경선 확정
    • 입력 2016-03-13 21:06:17
    • 수정2016-03-13 23:09:51
    뉴스 9
<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5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경선을 치르는 걸로 확정됐습니다.

스무 개 지역의 첫 여론조사 경선 결과도 나왔는데, 대부분 현역 의원이 이겼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처음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한 지역구, 20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해 현역 의원 11명이 경선에 나섰는데 9명이 승리하고 2명이 패했습니다.

부산 연제 김희정 의원, 경기 하남 이현재 의원, 강원 원주을에 이강후 의원, 충남 당진에 김동완 의원, 경북 김천에 이철우 의원, 안동에 김광림 의원이 각각 승리해 총선 후보가 됐습니다.

경남 창원진해에선 김성찬 의원, 진주갑에선 박대출 의원, 진주을에선 김재경 의원이 이겼습니다.

그러나 창원의창에서는 박성호 의원이 박완수 前 창원시장에게 패해 탈락했고 경기 이천에 도전장을 낸 비례 대표 윤명희 의원은 송석준 前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패했습니다.

충북 제천단양과 경북 경주에는 두 후보간 표차이가 크지 않아 결선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공관위는 이밖에 경선지역 18곳의 경선 후보자와 단수후보추천지역 19곳을 정해 오늘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이인제, 김을동 최고위원, 홍문종, 한선교 의원 등이 여론조사 경선을 하게 됐습니다.

정두언, 김용태, 최경환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단수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반면 서울 양천갑의 길정우 의원과 동해삼척의 이이재 의원은 공천배제됐습니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253개 지역구 가운데 이제 48개 지역구의 공천 심사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