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은 ‘꽃물결’…상춘객 봄기운 ‘만끽’
입력 2016.03.19 (21:18)
수정 2016.03.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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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녘은 벌써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어나면서 상춘객들은 울긋불긋 꽃잔치를 즐겼습니다.
곽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물감을 흩뿌린 듯, 노란 산수유꽃이 지리산 자락을 휘감았습니다.
경쾌하게 흐르는 계곡물 소리도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산수유꽃 산책 길을 걸으며 추억을 가득 담습니다.
<인터뷰> 황은아(전북 전주시) : "공기도 좋고 저희가 신선이 된 거 같아요. 전라남도 구례 산수유 마을에 온 게 너무 행운인 것 같아요."
눈이라도 내린 듯 산등성이를 따라 온 마을이 하얗게 물들었습니다.
봄 비를 머금은 매화는 싱그러움을 뽐내고, 붉은 빛 홍매화도 강렬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인터뷰> 김정숙(경기 수원) : "산 전체가 이렇게 꽃이 다 핀 데가 흔치 않아서 벼르고 있다 와 봤는데 굉장히 좋고 소문보다 훨씬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유채꽃 길을 따라 걷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제주에서 열린 유채꽃 걷기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3천 2백여 명이 참가해 봄 기운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준, 강민서(경남 김해시) : "유채 꽃 보니까 봄이 다가오는 생기가 느껴지고요, 저희가 또 올해 2세를 계획하고 있는데, 좋은 기운을 받아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골짜기마다 들녘마다 계절을 잊지 않고 피어난 꽃들이 새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녘은 벌써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어나면서 상춘객들은 울긋불긋 꽃잔치를 즐겼습니다.
곽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물감을 흩뿌린 듯, 노란 산수유꽃이 지리산 자락을 휘감았습니다.
경쾌하게 흐르는 계곡물 소리도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산수유꽃 산책 길을 걸으며 추억을 가득 담습니다.
<인터뷰> 황은아(전북 전주시) : "공기도 좋고 저희가 신선이 된 거 같아요. 전라남도 구례 산수유 마을에 온 게 너무 행운인 것 같아요."
눈이라도 내린 듯 산등성이를 따라 온 마을이 하얗게 물들었습니다.
봄 비를 머금은 매화는 싱그러움을 뽐내고, 붉은 빛 홍매화도 강렬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인터뷰> 김정숙(경기 수원) : "산 전체가 이렇게 꽃이 다 핀 데가 흔치 않아서 벼르고 있다 와 봤는데 굉장히 좋고 소문보다 훨씬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유채꽃 길을 따라 걷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제주에서 열린 유채꽃 걷기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3천 2백여 명이 참가해 봄 기운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준, 강민서(경남 김해시) : "유채 꽃 보니까 봄이 다가오는 생기가 느껴지고요, 저희가 또 올해 2세를 계획하고 있는데, 좋은 기운을 받아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골짜기마다 들녘마다 계절을 잊지 않고 피어난 꽃들이 새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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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녘은 ‘꽃물결’…상춘객 봄기운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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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9 21:19:17
- 수정2016-03-19 22: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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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녘은 벌써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어나면서 상춘객들은 울긋불긋 꽃잔치를 즐겼습니다.
곽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물감을 흩뿌린 듯, 노란 산수유꽃이 지리산 자락을 휘감았습니다.
경쾌하게 흐르는 계곡물 소리도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산수유꽃 산책 길을 걸으며 추억을 가득 담습니다.
<인터뷰> 황은아(전북 전주시) : "공기도 좋고 저희가 신선이 된 거 같아요. 전라남도 구례 산수유 마을에 온 게 너무 행운인 것 같아요."
눈이라도 내린 듯 산등성이를 따라 온 마을이 하얗게 물들었습니다.
봄 비를 머금은 매화는 싱그러움을 뽐내고, 붉은 빛 홍매화도 강렬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인터뷰> 김정숙(경기 수원) : "산 전체가 이렇게 꽃이 다 핀 데가 흔치 않아서 벼르고 있다 와 봤는데 굉장히 좋고 소문보다 훨씬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유채꽃 길을 따라 걷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제주에서 열린 유채꽃 걷기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3천 2백여 명이 참가해 봄 기운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준, 강민서(경남 김해시) : "유채 꽃 보니까 봄이 다가오는 생기가 느껴지고요, 저희가 또 올해 2세를 계획하고 있는데, 좋은 기운을 받아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골짜기마다 들녘마다 계절을 잊지 않고 피어난 꽃들이 새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녘은 벌써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어나면서 상춘객들은 울긋불긋 꽃잔치를 즐겼습니다.
곽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물감을 흩뿌린 듯, 노란 산수유꽃이 지리산 자락을 휘감았습니다.
경쾌하게 흐르는 계곡물 소리도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산수유꽃 산책 길을 걸으며 추억을 가득 담습니다.
<인터뷰> 황은아(전북 전주시) : "공기도 좋고 저희가 신선이 된 거 같아요. 전라남도 구례 산수유 마을에 온 게 너무 행운인 것 같아요."
눈이라도 내린 듯 산등성이를 따라 온 마을이 하얗게 물들었습니다.
봄 비를 머금은 매화는 싱그러움을 뽐내고, 붉은 빛 홍매화도 강렬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인터뷰> 김정숙(경기 수원) : "산 전체가 이렇게 꽃이 다 핀 데가 흔치 않아서 벼르고 있다 와 봤는데 굉장히 좋고 소문보다 훨씬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유채꽃 길을 따라 걷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제주에서 열린 유채꽃 걷기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3천 2백여 명이 참가해 봄 기운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준, 강민서(경남 김해시) : "유채 꽃 보니까 봄이 다가오는 생기가 느껴지고요, 저희가 또 올해 2세를 계획하고 있는데, 좋은 기운을 받아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골짜기마다 들녘마다 계절을 잊지 않고 피어난 꽃들이 새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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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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