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2패 수원갑·최초의 ‘무’선거구 수원무 ‘접전’

입력 2016.03.19 (21:25) 수정 2016.03.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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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선 관심 지역구, 오늘(19일)은 경기도 수원 지역, 그 중에서도 수원갑과 수원무 지역굽니다.

수원갑은 지난 4번의 총선에서 여야가 번갈아 이긴 치열한 지역이고, 새로 생긴 수원무는 전국 최초의 '무' 선거굽니다.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가 2승 2패를 기록한 경기 수원갑은 각각 3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다시 한 번 격돌합니다.

<인터뷰> 박종희(제2사무부총장/새누리당 후보/경기 수원갑) : "장안구가 수원의 다른 지역에 비해 모든 것을 뺴앗겨 왔습니다. 이제는 일자리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인터뷰> 이찬열(의원/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갑) : "정말 이찬열이 일 최고로 열심히 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찬열을 밀어주신다는 어르신들이 더 많이 얘기해주십니다."

국민의당에선 전 도의원이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재귀(前 경기도의원/국민의당 후보/경기 수원갑) : "지역경제 활성화하는데 일을 해보겠습니다. 국가와 장안구민의 이익을 찾고..."

이곳은 헌정 사상 최초의 한 지역 다섯 번째 선거구인 수원 무 지역구입니다.

여당의 현역 의원과 야당의 중진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각각 3선과 4선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가 지역구를 옮겨 승부를 벌입니다.

<인터뷰> 정미경(의원/새누리당 후보/경기 수원무) : "수원비행장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시동을 걸고 여기까지 왔는데...반드시 이번에 (당선)돼서 마무리작업을 꼭 해야만 합니다."

<인터뷰> 김진표(前 의원/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무) : "영통. 권선 이 새로운 선거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저같이 많은 일을 성공적으로 해본 사람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기대가 있어서..."

국민의당은 전 국회정책연구위원이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용석(前 국회정책연구위원/국민의당 후보/경기 수원무) : "영통과 권선이 발전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가지고 주민 여러분을 섬기며 열심히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인구 1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수원시는 토착 주민과 신규 이주민이 고루 섞여 있어서 수도권 전체 선거 결과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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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승2패 수원갑·최초의 ‘무’선거구 수원무 ‘접전’
    • 입력 2016-03-19 21:25:46
    • 수정2016-03-19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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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선 관심 지역구, 오늘(19일)은 경기도 수원 지역, 그 중에서도 수원갑과 수원무 지역굽니다.

수원갑은 지난 4번의 총선에서 여야가 번갈아 이긴 치열한 지역이고, 새로 생긴 수원무는 전국 최초의 '무' 선거굽니다.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가 2승 2패를 기록한 경기 수원갑은 각각 3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다시 한 번 격돌합니다.

<인터뷰> 박종희(제2사무부총장/새누리당 후보/경기 수원갑) : "장안구가 수원의 다른 지역에 비해 모든 것을 뺴앗겨 왔습니다. 이제는 일자리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인터뷰> 이찬열(의원/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갑) : "정말 이찬열이 일 최고로 열심히 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찬열을 밀어주신다는 어르신들이 더 많이 얘기해주십니다."

국민의당에선 전 도의원이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재귀(前 경기도의원/국민의당 후보/경기 수원갑) : "지역경제 활성화하는데 일을 해보겠습니다. 국가와 장안구민의 이익을 찾고..."

이곳은 헌정 사상 최초의 한 지역 다섯 번째 선거구인 수원 무 지역구입니다.

여당의 현역 의원과 야당의 중진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각각 3선과 4선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가 지역구를 옮겨 승부를 벌입니다.

<인터뷰> 정미경(의원/새누리당 후보/경기 수원무) : "수원비행장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시동을 걸고 여기까지 왔는데...반드시 이번에 (당선)돼서 마무리작업을 꼭 해야만 합니다."

<인터뷰> 김진표(前 의원/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무) : "영통. 권선 이 새로운 선거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저같이 많은 일을 성공적으로 해본 사람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기대가 있어서..."

국민의당은 전 국회정책연구위원이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용석(前 국회정책연구위원/국민의당 후보/경기 수원무) : "영통과 권선이 발전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가지고 주민 여러분을 섬기며 열심히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인구 1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수원시는 토착 주민과 신규 이주민이 고루 섞여 있어서 수도권 전체 선거 결과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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