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지방자치단체마다 ‘천차만별’

입력 2016.03.21 (06:40) 수정 2016.03.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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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방자치단체마다 전기차를 살 때 주는 보조금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차 구입 시 정부 보조금은 천2백만 원으로 정해져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은 최대 8백만 원까지 차이납니다.

전남 순천에서 전기차를 사면 가장 많은 8백만 원을, 제주와 전남 영광은 7백만 원, 강릉과 춘천은 6백40만 원을 지원해줍니다.

대구와 포항은 6백만 원 서울과 경기, 부산, 울산, 여수에선 5백만 원을 줍니다.

반면 충북 청주와 진천, 충남 아산, 전남 광양에는 전기차 구입 보조금이 없습니다.

특정 금융사와 이해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투자 조언을 해주는 '독립투자자문업자', 즉 IFA가 우리나라에도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달 중 IFA 제도 도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5, 6월 중 시행할 계획입니다.

IFA는 현재 영국, 미국 등 금융 선진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관련업계의 준비 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달 늘어난 실업자 10명 중 7명은 20대 후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11만4천 명의 실업자가 늘었는데 이 가운데 70%인 8만 명 정도가 20대 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취업이 어려워져 청년층의 취업 준비기간이 길어지면서 생긴 현상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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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보조금 지방자치단체마다 ‘천차만별’
    • 입력 2016-03-21 06:46:30
    • 수정2016-03-21 09:35:1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최근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방자치단체마다 전기차를 살 때 주는 보조금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차 구입 시 정부 보조금은 천2백만 원으로 정해져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은 최대 8백만 원까지 차이납니다.

전남 순천에서 전기차를 사면 가장 많은 8백만 원을, 제주와 전남 영광은 7백만 원, 강릉과 춘천은 6백40만 원을 지원해줍니다.

대구와 포항은 6백만 원 서울과 경기, 부산, 울산, 여수에선 5백만 원을 줍니다.

반면 충북 청주와 진천, 충남 아산, 전남 광양에는 전기차 구입 보조금이 없습니다.

특정 금융사와 이해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투자 조언을 해주는 '독립투자자문업자', 즉 IFA가 우리나라에도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달 중 IFA 제도 도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5, 6월 중 시행할 계획입니다.

IFA는 현재 영국, 미국 등 금융 선진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관련업계의 준비 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달 늘어난 실업자 10명 중 7명은 20대 후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11만4천 명의 실업자가 늘었는데 이 가운데 70%인 8만 명 정도가 20대 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취업이 어려워져 청년층의 취업 준비기간이 길어지면서 생긴 현상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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