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사랑엔 국경이 없다! 한♡중 스타 커플

입력 2016.03.23 (08:27) 수정 2016.03.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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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에 진출하는 스타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중국 스타들과 함께 작품을 하면서 사랑이 싹튼 한국 스타도 늘고 있습니다.

국경을 초월해 연인이 된 커플들을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만나 사랑에 빠지고 있습니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배우인 송승헌 씨.

<녹취> 송승헌(배우) : "나 어떤 여자 좋아해."

지난해 8월,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은 대륙의 ‘청순 여신’이라 불리는 중국 배우 유역비 씨였습니다.

<녹취> 송승헌(배우) : "어렸을 때는 섹시한 쪽이었는데 나이 들어가면서는 ‘청순’한 것도 좋다."

두 사람을 맺어준 것은 바로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 극 중 연인으로 출연해 실제로 사랑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지난해 말에는 송승헌 씨와 유역비 씨의 가족이 함께 남해 여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곧 결혼을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는데요.

<녹취> 송승헌(배우) : "저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으면 내일이라도 해요."

송승헌♡유역비 커플 좋은 소식 기대해도 될까요?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한류 스타 추자현 씨.

<녹취> 추자현(배우) : "중국에 가서 오랫동안 활동을 해가지고 제가 한국 영화배우로서 작품을 많이 못 한 게 많이 아쉬워요."

그런데 중국에서 작품 활동에만 매진한 게 아니었네요.

지난해 9월 자신의 중국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긴 추자현 씨.

2살 연하의 중국 배우 우효광 씨와의 열애를 알리는 글이었습니다.

중국의 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실제 연인이 된 두 사람.

<녹취> 우효광(배우) :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추자현 씨의 생일을 맞아 애교 섞인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하고

함께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을 공개해 양국 솔로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는데요.

<녹취> 조충현(아나운서) : "아직 계획은 없지만 우효광과 꼭 결혼하겠다?"

<녹취> 추자현(배우) : "올해는 하지 않을까요? 상대에게 확신이 없으면 솔직히 딱 공개하기가 조심스럽잖아요. 근데 이 친구에 대해서는 확신이 들기 시작한 지가 1년이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한중 커플’을 넘어 ‘한중 스타 부부’를 예고한 추자현♡우효광 커플!

사실 한중 커플 탄생의 시작은 2013년이었습니다.

중국 최고의 여배우 탕웨이 씨와 한국의 김태용 감독이 열애를 공개하면서부터인데요.

<녹취> 탕웨이(배우) : "I want your love. (나는 당신의 사랑을 원해요.)"

<녹취> 김태용(감독) : "탕웨이 씨 사진을 보며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영화 ‘만추’의 여주인공과 감독으로 만나 사랑을 키운 두 사람.

지난 2014년, 국경을 초월해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습니다.

<녹취> 탕웨이(배우) : "김태용 감독과 서로 만난 게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전 더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굉장히 행복하고요. 영화 쪽에서도 앞으로 서로 잘 교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올해 초에는 예비부모가 됐음을 알리며 두 배의 행복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한국과 중국의 국경을 무너뜨린 채림♡가오쯔치 부부.

이들 부부 역시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는데요.

2014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전통 혼례로 식을 치러 뜻깊은 결혼식이 됐는데요.

<녹취> 가오쯔치(배우) : "만세!"

두 사람은 아직도 신혼의 달콤함을 만끽하고 있다네요.

국적과 언어는 다르지만 사랑으로 하나 된 한중 커플들. 앞으로 오래오래 예쁜 사랑 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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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사랑엔 국경이 없다! 한♡중 스타 커플
    • 입력 2016-03-23 08:30:03
    • 수정2016-03-23 08: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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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에 진출하는 스타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중국 스타들과 함께 작품을 하면서 사랑이 싹튼 한국 스타도 늘고 있습니다.

국경을 초월해 연인이 된 커플들을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만나 사랑에 빠지고 있습니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배우인 송승헌 씨.

<녹취> 송승헌(배우) : "나 어떤 여자 좋아해."

지난해 8월,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은 대륙의 ‘청순 여신’이라 불리는 중국 배우 유역비 씨였습니다.

<녹취> 송승헌(배우) : "어렸을 때는 섹시한 쪽이었는데 나이 들어가면서는 ‘청순’한 것도 좋다."

두 사람을 맺어준 것은 바로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 극 중 연인으로 출연해 실제로 사랑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지난해 말에는 송승헌 씨와 유역비 씨의 가족이 함께 남해 여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곧 결혼을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는데요.

<녹취> 송승헌(배우) : "저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으면 내일이라도 해요."

송승헌♡유역비 커플 좋은 소식 기대해도 될까요?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한류 스타 추자현 씨.

<녹취> 추자현(배우) : "중국에 가서 오랫동안 활동을 해가지고 제가 한국 영화배우로서 작품을 많이 못 한 게 많이 아쉬워요."

그런데 중국에서 작품 활동에만 매진한 게 아니었네요.

지난해 9월 자신의 중국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긴 추자현 씨.

2살 연하의 중국 배우 우효광 씨와의 열애를 알리는 글이었습니다.

중국의 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실제 연인이 된 두 사람.

<녹취> 우효광(배우) :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추자현 씨의 생일을 맞아 애교 섞인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하고

함께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을 공개해 양국 솔로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는데요.

<녹취> 조충현(아나운서) : "아직 계획은 없지만 우효광과 꼭 결혼하겠다?"

<녹취> 추자현(배우) : "올해는 하지 않을까요? 상대에게 확신이 없으면 솔직히 딱 공개하기가 조심스럽잖아요. 근데 이 친구에 대해서는 확신이 들기 시작한 지가 1년이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한중 커플’을 넘어 ‘한중 스타 부부’를 예고한 추자현♡우효광 커플!

사실 한중 커플 탄생의 시작은 2013년이었습니다.

중국 최고의 여배우 탕웨이 씨와 한국의 김태용 감독이 열애를 공개하면서부터인데요.

<녹취> 탕웨이(배우) : "I want your love. (나는 당신의 사랑을 원해요.)"

<녹취> 김태용(감독) : "탕웨이 씨 사진을 보며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영화 ‘만추’의 여주인공과 감독으로 만나 사랑을 키운 두 사람.

지난 2014년, 국경을 초월해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습니다.

<녹취> 탕웨이(배우) : "김태용 감독과 서로 만난 게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전 더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굉장히 행복하고요. 영화 쪽에서도 앞으로 서로 잘 교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올해 초에는 예비부모가 됐음을 알리며 두 배의 행복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한국과 중국의 국경을 무너뜨린 채림♡가오쯔치 부부.

이들 부부 역시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는데요.

2014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전통 혼례로 식을 치러 뜻깊은 결혼식이 됐는데요.

<녹취> 가오쯔치(배우) : "만세!"

두 사람은 아직도 신혼의 달콤함을 만끽하고 있다네요.

국적과 언어는 다르지만 사랑으로 하나 된 한중 커플들. 앞으로 오래오래 예쁜 사랑 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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