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강타·보아, SM 엔터테인먼트 임원 선임

<앵커 멘트>

가수 강타 씨와 보아 씨가 자신이 소속된 회사에서 가수뿐만 아니라 임원으로 선임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수 성시경 씨가 결혼의 계절 5월을 맞아 공연을 연다고 합니다.

준비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가수 강타 씨와 보아 씨가 소속사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이자 이들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 실적 및 회사 현황 등을 담은 사업보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는데요.

SM의 이번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4년 3월 비등기 이사로 선임된 강타 씨와 보아 씨는 2년째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담당 업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강타 씨는 1996년 H.O.T. 멤버로 데뷔한 뒤, 현재까지 약 20년간 SM과 함께하고 있고요.

보아 씨 역시 2000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부터 16년째 SM에 몸담고 있습니다.

강타 씨와 보아 씨는 비등기 이사 부임 후 첫해인 2014년, SM으로부터 각각 8000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는데요.

지난해 3월에도 각각 1만 주씩의 스톡옵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성시경 (가수) : "어떤 노래, 성시경의 미소 천사를 위해서 불러주실 건가요?"

성시경 씨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옵니다!

MC로서 다양한 방송에서 맹활약 중인 성시경 씨.

그는 매년 5월 ‘축가’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개최해왔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공연을 연다고 합니다.

<녹취>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축가’라는 제목에 걸맞게 예비부부의 즉석 프러포즈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공연에 녹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시경 씨의 공연.

이 공연이 특별한 점은 관객들의 사연을 성시경 씨가 직접 읽어주는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따뜻한 봄날인 5월에 열리는 야외 공연이라는 점도 관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MC와 DJ를 통해 뛰어난 말솜씨를 보여준 그가, 노래뿐만 아니라 진행 실력까지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인데요.

성시경 씨의 공연은 오는 5월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