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향기 따라…봄나들이 인파 북적
입력 2016.04.02 (21:19)
수정 2016.04.02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2일) 낮에 제 차를 운전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에어컨을 켰습니다.
4월 초라곤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날이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네, 덕분에 봄꽃도 예년보다 더 빨리, 활짝 피어나 전국을 수놓았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화면 가득 봄꽃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기암절벽, 바위산이 분홍빛 치마를 둘렀습니다.
활짝 핀 진달래는 한 폭의 그림처럼 산 허리를 감았습니다.
입가엔 미소가 피어나고. 사진은 잊지못할 추억이 됩니다.
<인터뷰> 양희성(광주시 광산구) : "진달래 핀 걸 보니까 봄이 왔구나 하는 걸 느꼈고요. 분홍색 꽃이 너무나 이쁩니다."
제주의 하늘은 벚꽃이 수놓았습니다.
아빠도 아이도, 활짝 핀 벚꽃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뷰> 김찬현(경기 의정부시) : "(제주도가)가장 빨리 만개한 곳이어서 보러 왔고, 화사하고 어디보다도 예쁜 거 같아요."
군항제가 열린 창원에는 올해도 벚꽃 터널이 열렸습니다.
아이는 슈퍼맨 아빠의 목마를 타고, 연인은 기찻길에서 손을 맞잡습니다.
<인터뷰> 정윤하(인천 서구) : "직접 와서 보니까요, TV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요!"
서울은 노란 개나리가 가장 먼저 봄을 알렸습니다.
노랑 물감보다 더 노란 개나리가 산을 물들였습니다.
<인터뷰> 박미성(서울 성북구) : "다 개나리여서 너무 기분이 좋고, 아이도 오자마자 정말 소리지르고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낮 최고기온이 20도가 넘는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봄꽃은 평년보다 하루에서 나흘 정도 일찍 꽃을 피웠습니다.
KBS뉴스 정연우입니다.
오늘(2일) 낮에 제 차를 운전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에어컨을 켰습니다.
4월 초라곤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날이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네, 덕분에 봄꽃도 예년보다 더 빨리, 활짝 피어나 전국을 수놓았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화면 가득 봄꽃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기암절벽, 바위산이 분홍빛 치마를 둘렀습니다.
활짝 핀 진달래는 한 폭의 그림처럼 산 허리를 감았습니다.
입가엔 미소가 피어나고. 사진은 잊지못할 추억이 됩니다.
<인터뷰> 양희성(광주시 광산구) : "진달래 핀 걸 보니까 봄이 왔구나 하는 걸 느꼈고요. 분홍색 꽃이 너무나 이쁩니다."
제주의 하늘은 벚꽃이 수놓았습니다.
아빠도 아이도, 활짝 핀 벚꽃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뷰> 김찬현(경기 의정부시) : "(제주도가)가장 빨리 만개한 곳이어서 보러 왔고, 화사하고 어디보다도 예쁜 거 같아요."
군항제가 열린 창원에는 올해도 벚꽃 터널이 열렸습니다.
아이는 슈퍼맨 아빠의 목마를 타고, 연인은 기찻길에서 손을 맞잡습니다.
<인터뷰> 정윤하(인천 서구) : "직접 와서 보니까요, TV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요!"
서울은 노란 개나리가 가장 먼저 봄을 알렸습니다.
노랑 물감보다 더 노란 개나리가 산을 물들였습니다.
<인터뷰> 박미성(서울 성북구) : "다 개나리여서 너무 기분이 좋고, 아이도 오자마자 정말 소리지르고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낮 최고기온이 20도가 넘는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봄꽃은 평년보다 하루에서 나흘 정도 일찍 꽃을 피웠습니다.
KBS뉴스 정연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봄꽃 향기 따라…봄나들이 인파 북적
-
- 입력 2016-04-02 21:06:15
- 수정2016-04-02 22:12:47
<앵커 멘트>
오늘(2일) 낮에 제 차를 운전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에어컨을 켰습니다.
4월 초라곤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날이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네, 덕분에 봄꽃도 예년보다 더 빨리, 활짝 피어나 전국을 수놓았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화면 가득 봄꽃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기암절벽, 바위산이 분홍빛 치마를 둘렀습니다.
활짝 핀 진달래는 한 폭의 그림처럼 산 허리를 감았습니다.
입가엔 미소가 피어나고. 사진은 잊지못할 추억이 됩니다.
<인터뷰> 양희성(광주시 광산구) : "진달래 핀 걸 보니까 봄이 왔구나 하는 걸 느꼈고요. 분홍색 꽃이 너무나 이쁩니다."
제주의 하늘은 벚꽃이 수놓았습니다.
아빠도 아이도, 활짝 핀 벚꽃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뷰> 김찬현(경기 의정부시) : "(제주도가)가장 빨리 만개한 곳이어서 보러 왔고, 화사하고 어디보다도 예쁜 거 같아요."
군항제가 열린 창원에는 올해도 벚꽃 터널이 열렸습니다.
아이는 슈퍼맨 아빠의 목마를 타고, 연인은 기찻길에서 손을 맞잡습니다.
<인터뷰> 정윤하(인천 서구) : "직접 와서 보니까요, TV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요!"
서울은 노란 개나리가 가장 먼저 봄을 알렸습니다.
노랑 물감보다 더 노란 개나리가 산을 물들였습니다.
<인터뷰> 박미성(서울 성북구) : "다 개나리여서 너무 기분이 좋고, 아이도 오자마자 정말 소리지르고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낮 최고기온이 20도가 넘는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봄꽃은 평년보다 하루에서 나흘 정도 일찍 꽃을 피웠습니다.
KBS뉴스 정연우입니다.
오늘(2일) 낮에 제 차를 운전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에어컨을 켰습니다.
4월 초라곤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날이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네, 덕분에 봄꽃도 예년보다 더 빨리, 활짝 피어나 전국을 수놓았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화면 가득 봄꽃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기암절벽, 바위산이 분홍빛 치마를 둘렀습니다.
활짝 핀 진달래는 한 폭의 그림처럼 산 허리를 감았습니다.
입가엔 미소가 피어나고. 사진은 잊지못할 추억이 됩니다.
<인터뷰> 양희성(광주시 광산구) : "진달래 핀 걸 보니까 봄이 왔구나 하는 걸 느꼈고요. 분홍색 꽃이 너무나 이쁩니다."
제주의 하늘은 벚꽃이 수놓았습니다.
아빠도 아이도, 활짝 핀 벚꽃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뷰> 김찬현(경기 의정부시) : "(제주도가)가장 빨리 만개한 곳이어서 보러 왔고, 화사하고 어디보다도 예쁜 거 같아요."
군항제가 열린 창원에는 올해도 벚꽃 터널이 열렸습니다.
아이는 슈퍼맨 아빠의 목마를 타고, 연인은 기찻길에서 손을 맞잡습니다.
<인터뷰> 정윤하(인천 서구) : "직접 와서 보니까요, TV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요!"
서울은 노란 개나리가 가장 먼저 봄을 알렸습니다.
노랑 물감보다 더 노란 개나리가 산을 물들였습니다.
<인터뷰> 박미성(서울 성북구) : "다 개나리여서 너무 기분이 좋고, 아이도 오자마자 정말 소리지르고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낮 최고기온이 20도가 넘는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봄꽃은 평년보다 하루에서 나흘 정도 일찍 꽃을 피웠습니다.
KBS뉴스 정연우입니다.
-
-
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정연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