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첫 주말부터 후끈 ‘8백만 관중 가자!’

입력 2016.04.05 (06:24) 수정 2016.04.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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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개막한 프로야구가 화끈한 명승부를 펼쳐면서 관중몰이에 나섰습니다.

고척돔과 라이온즈 파크, 두개의 신축구장이 생긴 것도 8백만 관중 돌파의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손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최! 강! 한! 화!"

<녹취> 무!적! L! G!

아이도, 어른도, 남녀노소팬들이 기다리던 프로야구가 4월의 첫 주말을 들썩이게했습니다.

전력 평준화로 인해 첫주부터 짜릿한 명승부가 쏟아졌습니다.

LG는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개막 2경기 연속 연장 끝내기 안타를 쳐,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비가와도 걱정없이 경기를 할 수 있는 고척돔에서도 홈팀 넥센이 끝내기 안타의 흥분을 이어갔습니다.

돔구장과 삼성 라이온즈 파크, 최신 구장 효과로 8백만 관중 돌파를 향한 출발도 좋습니다.

개막 3연전 평균 관중은 지난해 만 4천 197명에 비해 9% 증가한 만 5천 536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작년 평균 관중이 8위와 10위에 그쳤던 삼성과 넥센의 평균 관중은 신축구장 효과속에 껑충 뛰었습니다.

올 시즌들어 넥센과 LG 등 뛰는 야구를 추구하는 팀이 늘어나면서 그라운드엔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인터뷰> 서건창(넥센 타자) : "유니폼이 더러워지면 어째됐건 많이 출루했다는 소리니까죠. 자주 유니폼이 더러워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흘동안 명승부가 쏟아졌지만, 일요일 LG와 한화의 잠실전은 성급하게 우천 취소돼 팬들의 발길을 돌리게했습니다.

소량의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취소시켰던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장에게 KBO는 6경기 출장정지를 내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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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첫 주말부터 후끈 ‘8백만 관중 가자!’
    • 입력 2016-04-05 06:25:39
    • 수정2016-04-05 07: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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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개막한 프로야구가 화끈한 명승부를 펼쳐면서 관중몰이에 나섰습니다.

고척돔과 라이온즈 파크, 두개의 신축구장이 생긴 것도 8백만 관중 돌파의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손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최! 강! 한! 화!"

<녹취> 무!적! L! G!

아이도, 어른도, 남녀노소팬들이 기다리던 프로야구가 4월의 첫 주말을 들썩이게했습니다.

전력 평준화로 인해 첫주부터 짜릿한 명승부가 쏟아졌습니다.

LG는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개막 2경기 연속 연장 끝내기 안타를 쳐,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비가와도 걱정없이 경기를 할 수 있는 고척돔에서도 홈팀 넥센이 끝내기 안타의 흥분을 이어갔습니다.

돔구장과 삼성 라이온즈 파크, 최신 구장 효과로 8백만 관중 돌파를 향한 출발도 좋습니다.

개막 3연전 평균 관중은 지난해 만 4천 197명에 비해 9% 증가한 만 5천 536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작년 평균 관중이 8위와 10위에 그쳤던 삼성과 넥센의 평균 관중은 신축구장 효과속에 껑충 뛰었습니다.

올 시즌들어 넥센과 LG 등 뛰는 야구를 추구하는 팀이 늘어나면서 그라운드엔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인터뷰> 서건창(넥센 타자) : "유니폼이 더러워지면 어째됐건 많이 출루했다는 소리니까죠. 자주 유니폼이 더러워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흘동안 명승부가 쏟아졌지만, 일요일 LG와 한화의 잠실전은 성급하게 우천 취소돼 팬들의 발길을 돌리게했습니다.

소량의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취소시켰던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장에게 KBO는 6경기 출장정지를 내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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