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이근호 2골…‘제주, 성남에 극적 무승부’

입력 2016.04.23 (21:30) 수정 2016.04.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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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근호가 2골을 넣는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성남 황의조와의 신구 해결사 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7분 티아고의 패스를 받은 성남 박용지의 멋진 선제골입니다.

후반 10분에도 티아고의 절묘한 도움이 김두현의 추가골로 이어집니다.

패색이 짙던 제주엔 해결사 이근호가 있었습니다.

이근호는 후반 14분 코너킥 찬스에서 올 시즌 자신의 첫골을 넣었습니다.

제주는 8분 뒤,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마르셀로의 골인듯 했지만 자세히 보니, 이근호의 발을 맞고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성남의 황의조는 종료 직전 천금같은 기회를 날려 이근호와의 해결사 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제주는 이근호의 맹활약으로 성남과 2대 2로 비겼습니다.

<인터뷰> 이근호(제주) : "주위에서도 선수들이 많이 도와주려고 했고 코칭 스태프, 특히 감독님이 마음을 편하게 해 준 게 가장 큰 요인입니다."

인천과 수원 FC의 경기, 양팀 선수들의 슛팅이 골대를 훨씬 빗나갑니다.

외국인 선수 요니치가 어이없는 자책골을 넣을 뻔 했습니다.

기대 이하의 내용으로 헛심공방을 벌인 두 팀은 결국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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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결사’ 이근호 2골…‘제주, 성남에 극적 무승부’
    • 입력 2016-04-23 21:33:39
    • 수정2016-04-23 22: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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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근호가 2골을 넣는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성남 황의조와의 신구 해결사 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7분 티아고의 패스를 받은 성남 박용지의 멋진 선제골입니다.

후반 10분에도 티아고의 절묘한 도움이 김두현의 추가골로 이어집니다.

패색이 짙던 제주엔 해결사 이근호가 있었습니다.

이근호는 후반 14분 코너킥 찬스에서 올 시즌 자신의 첫골을 넣었습니다.

제주는 8분 뒤,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마르셀로의 골인듯 했지만 자세히 보니, 이근호의 발을 맞고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성남의 황의조는 종료 직전 천금같은 기회를 날려 이근호와의 해결사 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제주는 이근호의 맹활약으로 성남과 2대 2로 비겼습니다.

<인터뷰> 이근호(제주) : "주위에서도 선수들이 많이 도와주려고 했고 코칭 스태프, 특히 감독님이 마음을 편하게 해 준 게 가장 큰 요인입니다."

인천과 수원 FC의 경기, 양팀 선수들의 슛팅이 골대를 훨씬 빗나갑니다.

외국인 선수 요니치가 어이없는 자책골을 넣을 뻔 했습니다.

기대 이하의 내용으로 헛심공방을 벌인 두 팀은 결국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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