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여왕’ 박성현 ‘장타는 쭉쭉, 퍼팅은 쏙쏙’

입력 2016.04.23 (21:32) 수정 2016.04.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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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타 여왕 박성현이 넥센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절정의 퍼팅감으로 박성현은 오늘(23일)만 8타를 줄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특유의 장타에 정교한 퍼팅이 더해지자 박성현의 타수는 저절로 줄었습니다.

티샷이 숲으로 들어간 8번홀, 박성현은 7미터 거리에서 보기펏을 성공시켜 위기를 넘겼습니다.

14번홀에서는 경기 진행이 늦다는 주의를 받고는 샷을 할때마다 육상 선수처럼 달렸습니다.

숨이 찰만도 했지만 이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마지막 홀 버디까지, 오늘(23일)만 8타를 줄인 박성현은 단숨에 한 타 차 단독 선두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미국 여자골프에서는 첫날 선두였던 유소연이 3타를 잃고 공동 2위로 밀려났습니다.

최나연은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우리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단독 선두에 나선 한국계 일본 선수 노무라와는 3타 차이로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한국 남자 프로골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3라운드에서는 최진호가 16언더파 선두에 나서 시즌 개막전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최진호는 14번 홀에서 카트 도로를 이용한 재치 있는 샷으로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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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타 여왕’ 박성현 ‘장타는 쭉쭉, 퍼팅은 쏙쏙’
    • 입력 2016-04-23 21:37:23
    • 수정2016-04-23 2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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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타 여왕 박성현이 넥센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절정의 퍼팅감으로 박성현은 오늘(23일)만 8타를 줄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특유의 장타에 정교한 퍼팅이 더해지자 박성현의 타수는 저절로 줄었습니다.

티샷이 숲으로 들어간 8번홀, 박성현은 7미터 거리에서 보기펏을 성공시켜 위기를 넘겼습니다.

14번홀에서는 경기 진행이 늦다는 주의를 받고는 샷을 할때마다 육상 선수처럼 달렸습니다.

숨이 찰만도 했지만 이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마지막 홀 버디까지, 오늘(23일)만 8타를 줄인 박성현은 단숨에 한 타 차 단독 선두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미국 여자골프에서는 첫날 선두였던 유소연이 3타를 잃고 공동 2위로 밀려났습니다.

최나연은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우리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단독 선두에 나선 한국계 일본 선수 노무라와는 3타 차이로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한국 남자 프로골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3라운드에서는 최진호가 16언더파 선두에 나서 시즌 개막전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최진호는 14번 홀에서 카트 도로를 이용한 재치 있는 샷으로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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