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나훈아, 8년 만에 등장…‘이혼 법정’ 출석

입력 2016.04.28 (08:23) 수정 2016.04.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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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랜 잠적을 깨고 8년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나훈아 씨.

오랜 시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만큼 나훈아 씨의 외출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나훈아 씨 소식에 이어, 배우 송혜교 씨가 초상권 침해 논란에 휘말렸다는 소식까지 지금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가수 나훈아 씨가 8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내 정수경 씨와 5년간 이어온 이혼소송에 출석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녹취> 기자 : "오늘 조정기일 참석하셨는데 어떤 마음으로 참석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녹취> 나훈아(가수) : "......"

<녹취> 기자 : "이혼에 대한 의지는 그대로세요?"

<녹취> 나훈아 (가수) : "....."

말을 아끼며 법정으로 들어간 두 사람!

<녹취> 기자 : "(나훈아 씨가 올지) 알고 계셨어요?"

<녹취> 정수경(가수) : "몰랐어요."

지난 2008년, 괴소문과 관련한 기자회견 이후 오랜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나훈아 씨.

이날 재판에서도 생활비 등을 둘러싼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이혼소송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인데요!

<녹취> 기자 : "혈색은 좋아 보이시는데, 연예계 복귀는 언제쯤 하실지?"

<녹취> 나훈아(가수) : "......"

두 사람의 법률대리인은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만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우 송혜교 씨가 한 보석 업체를 상대로 초상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업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과 간접 광고 계약을 맺었고 업체의 제품은 ‘강모연 액세서리’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러자 이 업체는 송혜교 씨가 액세서리를 착용한 장면을 자사 제품 홍보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송혜교 씨 측은, 간접광고는 드라마 촬영에 한정되어야 하며 송혜교 씨의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초상권 관련 동의를 구했어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보석 업체는, 간접 광고 계약 체결 당시 드라마 장면 사진 등을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고, 협찬지원사로서 정당하게 드라마 장면을 사용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측이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결론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양의 후예’는 가고 ‘국수의 신’이 왔습니다!

치면식당에서 국수를 만들던 정태 앞에 나타난 김길도!

길도는 비참한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태의 인생을 송두리째 훔쳐버리는데요.

<녹취> 조재현(배우) : "길도가 살아있었다니..."

국수 장인의 인생을 빼앗아 살던 길도 앞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치면식당의 원래 주인 정태가 나타나고.

<녹취> 조재현(배우) : "미안하지만, 나 하나도 안 미안해."

완벽한 삶을 위해 정태의 집에 불을 지르는 길도! 정태의 아들 무명이만이 살아남아 보육원으로 들어갑니다.

세월이 흐른 뒤, 아버지를 죽인 원수 길도와 만난 무명이!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복수극의 서막을 알렸는데요.

연기파 배우들을 앞세워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국수의 신’ 2화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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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나훈아, 8년 만에 등장…‘이혼 법정’ 출석
    • 입력 2016-04-28 08:32:51
    • 수정2016-04-28 09:08:3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오랜 잠적을 깨고 8년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나훈아 씨.

오랜 시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만큼 나훈아 씨의 외출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나훈아 씨 소식에 이어, 배우 송혜교 씨가 초상권 침해 논란에 휘말렸다는 소식까지 지금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가수 나훈아 씨가 8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내 정수경 씨와 5년간 이어온 이혼소송에 출석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녹취> 기자 : "오늘 조정기일 참석하셨는데 어떤 마음으로 참석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녹취> 나훈아(가수) : "......"

<녹취> 기자 : "이혼에 대한 의지는 그대로세요?"

<녹취> 나훈아 (가수) : "....."

말을 아끼며 법정으로 들어간 두 사람!

<녹취> 기자 : "(나훈아 씨가 올지) 알고 계셨어요?"

<녹취> 정수경(가수) : "몰랐어요."

지난 2008년, 괴소문과 관련한 기자회견 이후 오랜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나훈아 씨.

이날 재판에서도 생활비 등을 둘러싼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이혼소송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인데요!

<녹취> 기자 : "혈색은 좋아 보이시는데, 연예계 복귀는 언제쯤 하실지?"

<녹취> 나훈아(가수) : "......"

두 사람의 법률대리인은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만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우 송혜교 씨가 한 보석 업체를 상대로 초상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업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과 간접 광고 계약을 맺었고 업체의 제품은 ‘강모연 액세서리’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러자 이 업체는 송혜교 씨가 액세서리를 착용한 장면을 자사 제품 홍보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송혜교 씨 측은, 간접광고는 드라마 촬영에 한정되어야 하며 송혜교 씨의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초상권 관련 동의를 구했어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보석 업체는, 간접 광고 계약 체결 당시 드라마 장면 사진 등을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고, 협찬지원사로서 정당하게 드라마 장면을 사용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측이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결론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양의 후예’는 가고 ‘국수의 신’이 왔습니다!

치면식당에서 국수를 만들던 정태 앞에 나타난 김길도!

길도는 비참한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태의 인생을 송두리째 훔쳐버리는데요.

<녹취> 조재현(배우) : "길도가 살아있었다니..."

국수 장인의 인생을 빼앗아 살던 길도 앞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치면식당의 원래 주인 정태가 나타나고.

<녹취> 조재현(배우) : "미안하지만, 나 하나도 안 미안해."

완벽한 삶을 위해 정태의 집에 불을 지르는 길도! 정태의 아들 무명이만이 살아남아 보육원으로 들어갑니다.

세월이 흐른 뒤, 아버지를 죽인 원수 길도와 만난 무명이!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복수극의 서막을 알렸는데요.

연기파 배우들을 앞세워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국수의 신’ 2화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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