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반 총장 면담…‘정치적 메시지’ 전달?
입력 2016.05.23 (21:15)
수정 2016.05.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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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 참석차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했습니다.
반 총장에 대해선, 모레(25일) 방한을 앞두고 그에 대한 관심이 특히 정치권에서 부쩍 높아진 상태여서 오늘(23일) 두 사람의 회동까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 정상들이 난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유엔 주최 국제회의장.
기념 촬영에 나선 여러 정상들 사이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황교안 총리가 보입니다.
황 총리는 회의 뒤 15분 정도 반 총장을 별도 예방했습니다.
난민 문제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는 게 황 총리 측 설명입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난민 문제를 인도주의 외교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1박 2일 빠듯한 터키 일정 때문에 반 총장이 당초 예정보다 4시간이나 늦추면서까지 황 총리를 만났다는 점에서 매우 긴요한 얘기가 오갔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반기문 총장은 모레(25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반 총장이 방한 기간 중 청와대 방문 등 민감한 일정을 잡지 않은 가운데, 황 총리가 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 참석차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했습니다.
반 총장에 대해선, 모레(25일) 방한을 앞두고 그에 대한 관심이 특히 정치권에서 부쩍 높아진 상태여서 오늘(23일) 두 사람의 회동까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 정상들이 난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유엔 주최 국제회의장.
기념 촬영에 나선 여러 정상들 사이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황교안 총리가 보입니다.
황 총리는 회의 뒤 15분 정도 반 총장을 별도 예방했습니다.
난민 문제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는 게 황 총리 측 설명입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난민 문제를 인도주의 외교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1박 2일 빠듯한 터키 일정 때문에 반 총장이 당초 예정보다 4시간이나 늦추면서까지 황 총리를 만났다는 점에서 매우 긴요한 얘기가 오갔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반기문 총장은 모레(25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반 총장이 방한 기간 중 청와대 방문 등 민감한 일정을 잡지 않은 가운데, 황 총리가 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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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23 21:22:40
<앵커 멘트>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 참석차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했습니다.
반 총장에 대해선, 모레(25일) 방한을 앞두고 그에 대한 관심이 특히 정치권에서 부쩍 높아진 상태여서 오늘(23일) 두 사람의 회동까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 정상들이 난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유엔 주최 국제회의장.
기념 촬영에 나선 여러 정상들 사이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황교안 총리가 보입니다.
황 총리는 회의 뒤 15분 정도 반 총장을 별도 예방했습니다.
난민 문제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는 게 황 총리 측 설명입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난민 문제를 인도주의 외교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1박 2일 빠듯한 터키 일정 때문에 반 총장이 당초 예정보다 4시간이나 늦추면서까지 황 총리를 만났다는 점에서 매우 긴요한 얘기가 오갔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반기문 총장은 모레(25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반 총장이 방한 기간 중 청와대 방문 등 민감한 일정을 잡지 않은 가운데, 황 총리가 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 참석차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했습니다.
반 총장에 대해선, 모레(25일) 방한을 앞두고 그에 대한 관심이 특히 정치권에서 부쩍 높아진 상태여서 오늘(23일) 두 사람의 회동까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 정상들이 난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유엔 주최 국제회의장.
기념 촬영에 나선 여러 정상들 사이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황교안 총리가 보입니다.
황 총리는 회의 뒤 15분 정도 반 총장을 별도 예방했습니다.
난민 문제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는 게 황 총리 측 설명입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난민 문제를 인도주의 외교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1박 2일 빠듯한 터키 일정 때문에 반 총장이 당초 예정보다 4시간이나 늦추면서까지 황 총리를 만났다는 점에서 매우 긴요한 얘기가 오갔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반기문 총장은 모레(25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반 총장이 방한 기간 중 청와대 방문 등 민감한 일정을 잡지 않은 가운데, 황 총리가 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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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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