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돈줄 봉쇄 한미 협력 강화”

입력 2016.06.03 (21:21) 수정 2016.06.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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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한 중인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유일호 경제부총리 만나 대북 금융 제재에 대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은 대북 금융제재를 주요 의제로 꼽았습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대륙 간 탄도 미사일 개발을 압박하기 위해서는, 양국이 북한 돈줄 차단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제이콥 루(미국 재무장관) :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불법행위자들이 국제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고 이를 악용하는 데 활용하는 수단과 방법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한 미 두 나라는 대북제재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이란과 거래할때 달러로 환전하는 문제와 미국이 주도하는 TPP의 한국참여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하에서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한미동맹은 굳건하고, 우리는 긴밀한 정책공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문제가 된 환율문제에 대해 루 장관은 한국이 한 방향으로 개입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도 환율은 시장이 결정하고 아주 급격한 변동이 있지않으면 개입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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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돈줄 봉쇄 한미 협력 강화”
    • 입력 2016-06-03 21:22:11
    • 수정2016-06-03 22: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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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한 중인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유일호 경제부총리 만나 대북 금융 제재에 대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은 대북 금융제재를 주요 의제로 꼽았습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대륙 간 탄도 미사일 개발을 압박하기 위해서는, 양국이 북한 돈줄 차단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제이콥 루(미국 재무장관) :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불법행위자들이 국제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고 이를 악용하는 데 활용하는 수단과 방법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한 미 두 나라는 대북제재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이란과 거래할때 달러로 환전하는 문제와 미국이 주도하는 TPP의 한국참여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하에서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한미동맹은 굳건하고, 우리는 긴밀한 정책공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문제가 된 환율문제에 대해 루 장관은 한국이 한 방향으로 개입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도 환율은 시장이 결정하고 아주 급격한 변동이 있지않으면 개입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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