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흔들’…신고 빗발
입력 2016.07.06 (23:03)
수정 2016.07.0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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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진의 진동은 멀리 떨어진 인천에서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빗발쳤습니다.
계속해서 이대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서관 열람실을 비추는 카메라가 흔들리더니,
놀란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어쩔 줄 몰라합니다.
<인터뷰> 강민현(대학생) : "3초, 5초 정도 도서관이 떨리기도 했고 울리는 소리가 잠시 들리기도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비추는 CCTV 화면이 좌우로 흔들리고, 대구 시내 주택가에서도 창틀이 흔들리고, 도로가 울렁거리는 규모 3 이상의 진동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지진은 진앙에서 350km 떨어진 인천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인터뷰> 김경훈(인천 연수구) : " 의자가 좌우로 흔들리길래 눈을 떠서 확인했더니, 사람이 전부다 왔다 갔다 할 정도로 흔들렸거든요."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전국적으로 7,9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몸이 좌우로 흔들렸다", "창문이 덜컹거렸다"는 신고와 "대피해야 하느냐?"는 문의도 많았습니다.
<녹취> 119신고 녹음(음성변조) : "지금 지진을 느꼈습니까? TV를 보고 있는 아파트가 많이 흔들리는데" "흔들리는 건 저희도 느꼈고요."
이번 지진으로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규모 1에서 2 정도의 약한 여진이 이미 네 차례 발생한 만큼 추가 여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지진의 진동은 멀리 떨어진 인천에서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빗발쳤습니다.
계속해서 이대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서관 열람실을 비추는 카메라가 흔들리더니,
놀란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어쩔 줄 몰라합니다.
<인터뷰> 강민현(대학생) : "3초, 5초 정도 도서관이 떨리기도 했고 울리는 소리가 잠시 들리기도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비추는 CCTV 화면이 좌우로 흔들리고, 대구 시내 주택가에서도 창틀이 흔들리고, 도로가 울렁거리는 규모 3 이상의 진동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지진은 진앙에서 350km 떨어진 인천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인터뷰> 김경훈(인천 연수구) : " 의자가 좌우로 흔들리길래 눈을 떠서 확인했더니, 사람이 전부다 왔다 갔다 할 정도로 흔들렸거든요."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전국적으로 7,9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몸이 좌우로 흔들렸다", "창문이 덜컹거렸다"는 신고와 "대피해야 하느냐?"는 문의도 많았습니다.
<녹취> 119신고 녹음(음성변조) : "지금 지진을 느꼈습니까? TV를 보고 있는 아파트가 많이 흔들리는데" "흔들리는 건 저희도 느꼈고요."
이번 지진으로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규모 1에서 2 정도의 약한 여진이 이미 네 차례 발생한 만큼 추가 여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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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흔들’…신고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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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23:06:11
- 수정2016-07-07 00:46:16
<앵커 멘트>
지진의 진동은 멀리 떨어진 인천에서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빗발쳤습니다.
계속해서 이대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서관 열람실을 비추는 카메라가 흔들리더니,
놀란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어쩔 줄 몰라합니다.
<인터뷰> 강민현(대학생) : "3초, 5초 정도 도서관이 떨리기도 했고 울리는 소리가 잠시 들리기도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비추는 CCTV 화면이 좌우로 흔들리고, 대구 시내 주택가에서도 창틀이 흔들리고, 도로가 울렁거리는 규모 3 이상의 진동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지진은 진앙에서 350km 떨어진 인천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인터뷰> 김경훈(인천 연수구) : " 의자가 좌우로 흔들리길래 눈을 떠서 확인했더니, 사람이 전부다 왔다 갔다 할 정도로 흔들렸거든요."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전국적으로 7,9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몸이 좌우로 흔들렸다", "창문이 덜컹거렸다"는 신고와 "대피해야 하느냐?"는 문의도 많았습니다.
<녹취> 119신고 녹음(음성변조) : "지금 지진을 느꼈습니까? TV를 보고 있는 아파트가 많이 흔들리는데" "흔들리는 건 저희도 느꼈고요."
이번 지진으로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규모 1에서 2 정도의 약한 여진이 이미 네 차례 발생한 만큼 추가 여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지진의 진동은 멀리 떨어진 인천에서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빗발쳤습니다.
계속해서 이대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서관 열람실을 비추는 카메라가 흔들리더니,
놀란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어쩔 줄 몰라합니다.
<인터뷰> 강민현(대학생) : "3초, 5초 정도 도서관이 떨리기도 했고 울리는 소리가 잠시 들리기도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비추는 CCTV 화면이 좌우로 흔들리고, 대구 시내 주택가에서도 창틀이 흔들리고, 도로가 울렁거리는 규모 3 이상의 진동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지진은 진앙에서 350km 떨어진 인천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인터뷰> 김경훈(인천 연수구) : " 의자가 좌우로 흔들리길래 눈을 떠서 확인했더니, 사람이 전부다 왔다 갔다 할 정도로 흔들렸거든요."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전국적으로 7,9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몸이 좌우로 흔들렸다", "창문이 덜컹거렸다"는 신고와 "대피해야 하느냐?"는 문의도 많았습니다.
<녹취> 119신고 녹음(음성변조) : "지금 지진을 느꼈습니까? TV를 보고 있는 아파트가 많이 흔들리는데" "흔들리는 건 저희도 느꼈고요."
이번 지진으로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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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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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완 기자 bigbow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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