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안보에 총력…사드 배치 국민 협조 부탁”

입력 2016.07.16 (21:14) 수정 2016.07.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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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참석차 몽골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안보와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북한 핵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한반도 통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울란바토르에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테러와 터키 쿠데타 등 국제사회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연국(청와대 대변인) :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선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가안보를 위한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ASEM 회의 자유토론에서는 한반도 통일의 당위성을 역설했습니다.

하나의 유라시아 대륙이라는 ASEM의 비전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도 북한 인권과 핵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도 한반도 통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16일) 폐막한 ASEM 정상회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규탄, 안보리 결의의 전면 이행,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담은 의장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17일)은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울란바토르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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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안보에 총력…사드 배치 국민 협조 부탁”
    • 입력 2016-07-16 21:18:31
    • 수정2016-07-16 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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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참석차 몽골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안보와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북한 핵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한반도 통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울란바토르에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테러와 터키 쿠데타 등 국제사회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연국(청와대 대변인) :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선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가안보를 위한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ASEM 회의 자유토론에서는 한반도 통일의 당위성을 역설했습니다.

하나의 유라시아 대륙이라는 ASEM의 비전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도 북한 인권과 핵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도 한반도 통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16일) 폐막한 ASEM 정상회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규탄, 안보리 결의의 전면 이행,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담은 의장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17일)은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울란바토르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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