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비난·저항에 흔들리면 나라 불안해져” 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사드는 국가와 국민 보호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사드 이외의 방법이 있다면 제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이 비난과 저항에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정 ‘출산 장려 세액공제’ 확대 검토

정부와 새누리당이 다자녀 출산 때 주어지는 세액공제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과 2천만 원 이하 주택 임대수입에 대한 비과세 공제도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이태양·문우람 ‘승부 조작’…안지만 ‘도박’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이태양이 승부 조작 혐의로 불구속기소되고, 이태양에게 브로커를 소개한 국군체육부대 문우람도 군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삼성 라이온즈의 안지만 선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3개월 국가비상사태’…대통령 권한 강화

터키 정부가 3개월 간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국민의 기본권이 제한되고, 대통령에게 법령에 준하는 권한이 부여돼, 에르도안 대통령의 반대파 숙청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3일째 ‘폭염’…“어제만큼 덥다”

폭염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 전주 34도, 춘천과 대전 33도까지 올라가고 주말 중부 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