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충전] 젊음 지켜주는 ‘백세 건강법’

입력 2016.07.21 (12:38) 수정 2016.07.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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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죠,

나이를 전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하게 노년을 즐기는 분들 많으십니다.

열심히 운동하면 근육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뇌 역시 운동을 통해서 충분히 젊게 만들 수 있다는데요,

오늘 정보충전에서는 뼈와 근력, 뇌 건강 운동법을 알아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테니스장입니다.

이곳에 아주 특별한 분이 있다는데요.

<녹취> “안녕하세요.”

1917년생, 올해 나이 백세인 정태화 할아버지입니다.

<인터뷰> 정태화(서울시 양천구) : “40여 년 동안 테니스를 해서 지금 이렇게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 비결이 또 있습니다.

50년 째 마시고 있다는 둥글레차입니다.

둥글레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고 항산화작용으로 노화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아내분 역시 93세~ 다정해 보이는 두 분의 건강법은 식습관입니다.

오늘은 막내 딸이 식사를 챙기는데요.

<인터뷰> 정혜숙(서울시 양천구) : “제철에 나는 과일과 채소를 그때그때 해 드리면 잘 드시더라고요.“

제철 맞은 가지요리입니다.

가지는 항산화작용을 돕는 안토시안이니 풍부합니다.

가지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예방에도 좋은데요.

불고기와 멸치, 잡곡밥까지 건강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인터뷰> 정태화(서울시 양천구) : “삼시세끼는 꼭 챙겨 먹습니다. 맵고 짠 음식은 안 먹고 소식을 합니다.“

젊음을 지키는 운동으로 인기 있다는 경로당입니다.

<인터뷰> 이옥성(한국 시니어 건강 여가 협회 강사) : “여기 모인 어르신들은 70대 이상이기 때문에 관절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은 방법으로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근력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입니다.

노젓기 운동인데, 열 번씩 반복해주면 전신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하체근력을 강화운동입니다.

자리에 앉아 다리를 뻗었다 오므렸다를 10번 반복합니다.

끝으로 발끝을 서로 부딪히는 발끝치기 운동인데요,

혈자리를 쳐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희숙(서울시 강동구) : “운동을 하고 나니까 제 나이를 잊었어요.”

뇌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뷰> 정기호(신경외과 전문의) : “뇌 운동을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하면 신체의 움직임과 시각, 청각 등 다양한 자극에 뇌가 반응합니다. 그러면 뇌 신경세포가 활성화 되어 뇌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먼저 접시돌리기 운동인데요.

<녹취> “접시가 손에 올려져 있다고 생각하고 8자 모양을 그려주세요.”

먼저 같은 쪽 팔과 다리를 뻗어줍니다.

그 다음 허공에 8자를 그려주면 되는데, 이 동작을 왼쪽 오른쪽 각각 10번씩 반복합니다.

다음은 눈을 이용한 뇌운동법입니다.

자리에 앉아 엄지손가락을 펼친 다음, 눈높이까지 올려 무한대를 그립니다.

집중력이 높아져 뇌신경세포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젊음을 유지하는 건강법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꾸준히 해 몸도 마음도, 뇌 건강도 지켜보시면 어떨까요.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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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충전] 젊음 지켜주는 ‘백세 건강법’
    • 입력 2016-07-21 12:43:53
    • 수정2016-07-21 13:34:00
    뉴스 12
<앵커 멘트>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죠,

나이를 전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하게 노년을 즐기는 분들 많으십니다.

열심히 운동하면 근육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뇌 역시 운동을 통해서 충분히 젊게 만들 수 있다는데요,

오늘 정보충전에서는 뼈와 근력, 뇌 건강 운동법을 알아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테니스장입니다.

이곳에 아주 특별한 분이 있다는데요.

<녹취> “안녕하세요.”

1917년생, 올해 나이 백세인 정태화 할아버지입니다.

<인터뷰> 정태화(서울시 양천구) : “40여 년 동안 테니스를 해서 지금 이렇게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 비결이 또 있습니다.

50년 째 마시고 있다는 둥글레차입니다.

둥글레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고 항산화작용으로 노화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아내분 역시 93세~ 다정해 보이는 두 분의 건강법은 식습관입니다.

오늘은 막내 딸이 식사를 챙기는데요.

<인터뷰> 정혜숙(서울시 양천구) : “제철에 나는 과일과 채소를 그때그때 해 드리면 잘 드시더라고요.“

제철 맞은 가지요리입니다.

가지는 항산화작용을 돕는 안토시안이니 풍부합니다.

가지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예방에도 좋은데요.

불고기와 멸치, 잡곡밥까지 건강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인터뷰> 정태화(서울시 양천구) : “삼시세끼는 꼭 챙겨 먹습니다. 맵고 짠 음식은 안 먹고 소식을 합니다.“

젊음을 지키는 운동으로 인기 있다는 경로당입니다.

<인터뷰> 이옥성(한국 시니어 건강 여가 협회 강사) : “여기 모인 어르신들은 70대 이상이기 때문에 관절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은 방법으로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근력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입니다.

노젓기 운동인데, 열 번씩 반복해주면 전신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하체근력을 강화운동입니다.

자리에 앉아 다리를 뻗었다 오므렸다를 10번 반복합니다.

끝으로 발끝을 서로 부딪히는 발끝치기 운동인데요,

혈자리를 쳐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희숙(서울시 강동구) : “운동을 하고 나니까 제 나이를 잊었어요.”

뇌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뷰> 정기호(신경외과 전문의) : “뇌 운동을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하면 신체의 움직임과 시각, 청각 등 다양한 자극에 뇌가 반응합니다. 그러면 뇌 신경세포가 활성화 되어 뇌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먼저 접시돌리기 운동인데요.

<녹취> “접시가 손에 올려져 있다고 생각하고 8자 모양을 그려주세요.”

먼저 같은 쪽 팔과 다리를 뻗어줍니다.

그 다음 허공에 8자를 그려주면 되는데, 이 동작을 왼쪽 오른쪽 각각 10번씩 반복합니다.

다음은 눈을 이용한 뇌운동법입니다.

자리에 앉아 엄지손가락을 펼친 다음, 눈높이까지 올려 무한대를 그립니다.

집중력이 높아져 뇌신경세포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젊음을 유지하는 건강법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꾸준히 해 몸도 마음도, 뇌 건강도 지켜보시면 어떨까요.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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