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10-10” 선수단 본진, 결전의 땅 리우로!

입력 2016.07.26 (21:23) 수정 2016.07.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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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개막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회 연속, 종합 10위권을 목표로 하는 우리 선수단 본진이 오늘(26일)밤 장도에 오르는데요.

인천 국제공항 출국장을 연결합니다.

이진석 기자! 잠시 후에는 선수단이 비행기에 탑승하겠군요?

<리포트>

네, 4년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기 위해 우리 선수단은 오늘밤(26일) 마침내 리우로 출발합니다.

약 1시간 전쯤부터, 이곳 인천국제공항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 선수들은 올림픽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하면서 설레는 표정으로 출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26일) 떠나는 선수단 본진은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들과 펜싱과 사격,여자핸드볼 등 8개 종목 8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양궁 등 다른 종목선수들은 모레(28일)부터 개별적으로 출국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리우 올림픽에서 2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선수단 여자 주장인 오영란 선수 만나보겠습니다.

<인터뷰> 오영란(선수단 여자 주장) : "(선수단을 대표해서 각오 한 말씀 해주시죠.) 리우올림픽에 출발합니다. 가서 열심히 해서 많은 금메달 따서 돌아오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네, 고맙습니다.)"

자정 쯤 출발하는 전세기는 리우 도착까지 비행시간만 24시간이 넘게 걸리기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도 중요한데요.

리우에 도착하면 컨디션과 안전을 고려해 별도 행사없이 곧바로 선수촌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개막 하루 전날인 우리 시간 8월 5일, 축구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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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10-10” 선수단 본진, 결전의 땅 리우로!
    • 입력 2016-07-26 21:26:53
    • 수정2016-07-26 2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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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개막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회 연속, 종합 10위권을 목표로 하는 우리 선수단 본진이 오늘(26일)밤 장도에 오르는데요.

인천 국제공항 출국장을 연결합니다.

이진석 기자! 잠시 후에는 선수단이 비행기에 탑승하겠군요?

<리포트>

네, 4년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기 위해 우리 선수단은 오늘밤(26일) 마침내 리우로 출발합니다.

약 1시간 전쯤부터, 이곳 인천국제공항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 선수들은 올림픽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하면서 설레는 표정으로 출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26일) 떠나는 선수단 본진은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들과 펜싱과 사격,여자핸드볼 등 8개 종목 8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양궁 등 다른 종목선수들은 모레(28일)부터 개별적으로 출국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리우 올림픽에서 2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선수단 여자 주장인 오영란 선수 만나보겠습니다.

<인터뷰> 오영란(선수단 여자 주장) : "(선수단을 대표해서 각오 한 말씀 해주시죠.) 리우올림픽에 출발합니다. 가서 열심히 해서 많은 금메달 따서 돌아오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네, 고맙습니다.)"

자정 쯤 출발하는 전세기는 리우 도착까지 비행시간만 24시간이 넘게 걸리기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도 중요한데요.

리우에 도착하면 컨디션과 안전을 고려해 별도 행사없이 곧바로 선수촌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개막 하루 전날인 우리 시간 8월 5일, 축구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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