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울려퍼지는 ‘평화’의 선율
입력 2016.07.28 (08:06)
수정 2016.07.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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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연주회가 비무장지대 DMZ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현장을 안다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저 멀리 북녘 땅이 내려다보이는 최북단 전망대.
삼엄한 경계 속 DMZ 철책선이 분단의 아픔을 실감케 합니다.
이 비무장지대에 은은한 클래식 선율이 감돕니다.
한국과 프랑스, 루마니아 출신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3중주.
이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가 북녘 땅까지 울려퍼집니다.
해마다 전 세계 음악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자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녹취> 박숙련(통일염원콘서트 예술 감독) : "최전방에 위치한 DMZ 지역 안에서 음악을 통해서 화합과 공존과 평화를 염원하는 그런..."
연주회 관람을 위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비롯해 이웃나라 중국의 대학생들이 DMZ를 찾았습니다.
<녹취> 진이화(중국인 대학생) : "한국 역사를 배우고, DMZ를 여행하고, 음악도 듣고 좋아요. 남북이 통일됐으면 좋겠고, 서로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DMZ국제음악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 통일염원콘서트는 최북단에서 펼쳐치는 유일한 연주회입니다.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은 DMZ국제음악제는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테러로 위협받고 있는 전 세계의 평화도 함께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연주회가 비무장지대 DMZ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현장을 안다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저 멀리 북녘 땅이 내려다보이는 최북단 전망대.
삼엄한 경계 속 DMZ 철책선이 분단의 아픔을 실감케 합니다.
이 비무장지대에 은은한 클래식 선율이 감돕니다.
한국과 프랑스, 루마니아 출신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3중주.
이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가 북녘 땅까지 울려퍼집니다.
해마다 전 세계 음악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자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녹취> 박숙련(통일염원콘서트 예술 감독) : "최전방에 위치한 DMZ 지역 안에서 음악을 통해서 화합과 공존과 평화를 염원하는 그런..."
연주회 관람을 위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비롯해 이웃나라 중국의 대학생들이 DMZ를 찾았습니다.
<녹취> 진이화(중국인 대학생) : "한국 역사를 배우고, DMZ를 여행하고, 음악도 듣고 좋아요. 남북이 통일됐으면 좋겠고, 서로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DMZ국제음악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 통일염원콘서트는 최북단에서 펼쳐치는 유일한 연주회입니다.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은 DMZ국제음악제는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테러로 위협받고 있는 전 세계의 평화도 함께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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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울려퍼지는 ‘평화’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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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8 08:02:45
- 수정2016-07-28 08:27:18
<앵커 멘트>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연주회가 비무장지대 DMZ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현장을 안다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저 멀리 북녘 땅이 내려다보이는 최북단 전망대.
삼엄한 경계 속 DMZ 철책선이 분단의 아픔을 실감케 합니다.
이 비무장지대에 은은한 클래식 선율이 감돕니다.
한국과 프랑스, 루마니아 출신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3중주.
이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가 북녘 땅까지 울려퍼집니다.
해마다 전 세계 음악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자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녹취> 박숙련(통일염원콘서트 예술 감독) : "최전방에 위치한 DMZ 지역 안에서 음악을 통해서 화합과 공존과 평화를 염원하는 그런..."
연주회 관람을 위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비롯해 이웃나라 중국의 대학생들이 DMZ를 찾았습니다.
<녹취> 진이화(중국인 대학생) : "한국 역사를 배우고, DMZ를 여행하고, 음악도 듣고 좋아요. 남북이 통일됐으면 좋겠고, 서로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DMZ국제음악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 통일염원콘서트는 최북단에서 펼쳐치는 유일한 연주회입니다.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은 DMZ국제음악제는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테러로 위협받고 있는 전 세계의 평화도 함께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연주회가 비무장지대 DMZ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현장을 안다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저 멀리 북녘 땅이 내려다보이는 최북단 전망대.
삼엄한 경계 속 DMZ 철책선이 분단의 아픔을 실감케 합니다.
이 비무장지대에 은은한 클래식 선율이 감돕니다.
한국과 프랑스, 루마니아 출신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3중주.
이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가 북녘 땅까지 울려퍼집니다.
해마다 전 세계 음악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자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녹취> 박숙련(통일염원콘서트 예술 감독) : "최전방에 위치한 DMZ 지역 안에서 음악을 통해서 화합과 공존과 평화를 염원하는 그런..."
연주회 관람을 위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비롯해 이웃나라 중국의 대학생들이 DMZ를 찾았습니다.
<녹취> 진이화(중국인 대학생) : "한국 역사를 배우고, DMZ를 여행하고, 음악도 듣고 좋아요. 남북이 통일됐으면 좋겠고, 서로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DMZ국제음악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 통일염원콘서트는 최북단에서 펼쳐치는 유일한 연주회입니다.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은 DMZ국제음악제는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테러로 위협받고 있는 전 세계의 평화도 함께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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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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