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 석권 도전’ 양궁대표팀 바람과 조명 변수 뚫어라
입력 2016.07.30 (21:20)
수정 2016.07.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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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이 리우 현지에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적지 않지만 전 종목 석권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양궁 대표팀이 결전지인 삼바드로모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지 시간 새벽에 입국해 피로할 만도 하지만, 경기에 미칠 변수에 꼼꼼히 챙기기 위해섭니다.
이곳은 원래 브라질 최대 축제인 리우 삼바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인데 삼 분의 일 정도를 막아 양궁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장소가 양궁장으로 만들어져 신경 쓸 게 많아졌습니다.
가장 큰 변수는 바람이 세고 불규칙하다는 점.
특히 화살이 과녁까지 날아갈 때 관중석 사이 공간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이를 대비해야 합니다.
<인터뷰> 문형철(양궁 대표팀 총감독) : "원래 다리 밑에 가면 바람이 더 세잖아요. 그런 현상이 나오는 거죠." (오히려 다른 곳보다 집중적으로 부니까요?)"
현지 날씨가 겨울이다 보니 일몰이 빨라 야간에 열리는 점도 부담입니다.
조명을 비추면 눈이 부셔 과녁 조준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태릉에서 비슷한 환경으로 많은 훈련을 해서 큰 걱정하지 않습니다. 최고의 성적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량으로 변함없는 최강, 양궁 대표팀.
경기 외적인 변수들을 극복해야,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이룰 수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이 리우 현지에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적지 않지만 전 종목 석권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양궁 대표팀이 결전지인 삼바드로모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지 시간 새벽에 입국해 피로할 만도 하지만, 경기에 미칠 변수에 꼼꼼히 챙기기 위해섭니다.
이곳은 원래 브라질 최대 축제인 리우 삼바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인데 삼 분의 일 정도를 막아 양궁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장소가 양궁장으로 만들어져 신경 쓸 게 많아졌습니다.
가장 큰 변수는 바람이 세고 불규칙하다는 점.
특히 화살이 과녁까지 날아갈 때 관중석 사이 공간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이를 대비해야 합니다.
<인터뷰> 문형철(양궁 대표팀 총감독) : "원래 다리 밑에 가면 바람이 더 세잖아요. 그런 현상이 나오는 거죠." (오히려 다른 곳보다 집중적으로 부니까요?)"
현지 날씨가 겨울이다 보니 일몰이 빨라 야간에 열리는 점도 부담입니다.
조명을 비추면 눈이 부셔 과녁 조준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태릉에서 비슷한 환경으로 많은 훈련을 해서 큰 걱정하지 않습니다. 최고의 성적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량으로 변함없는 최강, 양궁 대표팀.
경기 외적인 변수들을 극복해야,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이룰 수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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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종목 석권 도전’ 양궁대표팀 바람과 조명 변수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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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30 21:25:05
- 수정2016-07-30 23:14:57
<앵커 멘트>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이 리우 현지에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적지 않지만 전 종목 석권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양궁 대표팀이 결전지인 삼바드로모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지 시간 새벽에 입국해 피로할 만도 하지만, 경기에 미칠 변수에 꼼꼼히 챙기기 위해섭니다.
이곳은 원래 브라질 최대 축제인 리우 삼바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인데 삼 분의 일 정도를 막아 양궁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장소가 양궁장으로 만들어져 신경 쓸 게 많아졌습니다.
가장 큰 변수는 바람이 세고 불규칙하다는 점.
특히 화살이 과녁까지 날아갈 때 관중석 사이 공간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이를 대비해야 합니다.
<인터뷰> 문형철(양궁 대표팀 총감독) : "원래 다리 밑에 가면 바람이 더 세잖아요. 그런 현상이 나오는 거죠." (오히려 다른 곳보다 집중적으로 부니까요?)"
현지 날씨가 겨울이다 보니 일몰이 빨라 야간에 열리는 점도 부담입니다.
조명을 비추면 눈이 부셔 과녁 조준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태릉에서 비슷한 환경으로 많은 훈련을 해서 큰 걱정하지 않습니다. 최고의 성적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량으로 변함없는 최강, 양궁 대표팀.
경기 외적인 변수들을 극복해야,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이룰 수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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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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