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 한류 종합 축제로 승화

입력 2016.08.23 (19:24) 수정 2016.08.23 (19: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소비 진작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기억하시죠.

올해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이름을 바꿔서 개최됩니다.

최대 50%의 대규모 세일에 다양한 문화 행사와 외국인을 위한 한류 행사도 접목된다고 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개최한 대규모 할인 행사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를 '코리아세일페스타'로 이름을 바꾸고 다음 달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명칭 변경과 함께, 할인 행사에 문화 행사도 접목됩니다.

우선 서울 가로수길과 이태원 패션 거리, 대전과 광주, 포항 등 전국 5곳에서 쇼핑거리 축제가 열립니다.

쇼핑거리 축제에는 6천여 개 매장이 참여해서 최대 50%의 할인 행사와 함께 퍼레이드와 마술쇼, 증강 현실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합니다.

시민들이 "사고 놀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할인 행사, 코리아 그랜드세일에도 관광과 한류 행사가 더해집니다.

다음 달 30일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서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는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해 KBS 뮤직뱅크 등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중계 방송됩니다.

K뷰티와 K푸드 등 6개 주제로 테마존을 구성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됩니다.

산업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한류 종합 축제로 만듦으로써,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한류 종합 축제로 승화
    • 입력 2016-08-23 19:26:36
    • 수정2016-08-23 19:37:46
    뉴스 7
<앵커 멘트>

소비 진작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기억하시죠.

올해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이름을 바꿔서 개최됩니다.

최대 50%의 대규모 세일에 다양한 문화 행사와 외국인을 위한 한류 행사도 접목된다고 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개최한 대규모 할인 행사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를 '코리아세일페스타'로 이름을 바꾸고 다음 달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명칭 변경과 함께, 할인 행사에 문화 행사도 접목됩니다.

우선 서울 가로수길과 이태원 패션 거리, 대전과 광주, 포항 등 전국 5곳에서 쇼핑거리 축제가 열립니다.

쇼핑거리 축제에는 6천여 개 매장이 참여해서 최대 50%의 할인 행사와 함께 퍼레이드와 마술쇼, 증강 현실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합니다.

시민들이 "사고 놀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할인 행사, 코리아 그랜드세일에도 관광과 한류 행사가 더해집니다.

다음 달 30일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서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는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해 KBS 뮤직뱅크 등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중계 방송됩니다.

K뷰티와 K푸드 등 6개 주제로 테마존을 구성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됩니다.

산업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한류 종합 축제로 만듦으로써,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