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입력 2016.08.24 (08:01) 수정 2016.08.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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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일·중 외교 장관 회담…“북핵·미사일 논의”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가 오늘 도쿄에서 열립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과 3국 정상회의 개최 일정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을지연습은 방어 훈련”…北 또 SLBM 시험 발사

한미 을지연습에 대한 북한의 핵 타격 위협에 대해 미 국방부는 연례적인 방어 훈련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도발적 언행 대신 긴장 완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오늘 아침 5시 반쯤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잠수함 탄도 미사일 1발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현학봉 대사 소환 명령…“北, 공관 대대적 감찰”

망명한 태영호 공사의 상관인 현학봉 영국 주재 북한 대사가 소환 명령을 받은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권력기관들이 50여 재외공관과 무역상 등을 상대로 광범위한 감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대적인 숙청이 예상됩니다.

개학 뒤 ‘식중독’ 속출…‘콜레라’ 환자도 발생

개학과 함께 전국 9개 학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 콜레라 환자도 15년만에 다시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학교 급식에 대한 긴급 점검과 함께 콜레라에 대해서도 집단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경 처리 무산…이견 못 좁히는 여야

구조조정 충격을 줄이고 경기를 살리기 위해 11조 규모로 편성된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서 계속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기 때문인데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대책이 때를 놓칠 것이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병우·이석수 의혹 ‘특별 수사팀’이 수사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 감찰관이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만들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공정하고 객관적 수사를 위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히고 윤갑근 대구 고검장을 수사팀장에 임명했습니다.

폭염에 낙동강 녹조 계속 확산

35도가 넘는 폭염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낙동강의 녹조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녹조 제거를 위해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했지만 녹조는 더 심해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 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도 폭염…금요일부터 한풀 꺾여

오늘도 한낮 기온이 최고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금요일부터는 폭염이 한풀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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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일·중 외교 장관 회담…“북핵·미사일 논의”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가 오늘 도쿄에서 열립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과 3국 정상회의 개최 일정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을지연습은 방어 훈련”…北 또 SLBM 시험 발사

한미 을지연습에 대한 북한의 핵 타격 위협에 대해 미 국방부는 연례적인 방어 훈련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도발적 언행 대신 긴장 완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오늘 아침 5시 반쯤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잠수함 탄도 미사일 1발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현학봉 대사 소환 명령…“北, 공관 대대적 감찰”

망명한 태영호 공사의 상관인 현학봉 영국 주재 북한 대사가 소환 명령을 받은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권력기관들이 50여 재외공관과 무역상 등을 상대로 광범위한 감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대적인 숙청이 예상됩니다.

개학 뒤 ‘식중독’ 속출…‘콜레라’ 환자도 발생

개학과 함께 전국 9개 학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 콜레라 환자도 15년만에 다시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학교 급식에 대한 긴급 점검과 함께 콜레라에 대해서도 집단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경 처리 무산…이견 못 좁히는 여야

구조조정 충격을 줄이고 경기를 살리기 위해 11조 규모로 편성된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서 계속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기 때문인데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대책이 때를 놓칠 것이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병우·이석수 의혹 ‘특별 수사팀’이 수사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 감찰관이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만들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공정하고 객관적 수사를 위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히고 윤갑근 대구 고검장을 수사팀장에 임명했습니다.

폭염에 낙동강 녹조 계속 확산

35도가 넘는 폭염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낙동강의 녹조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녹조 제거를 위해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했지만 녹조는 더 심해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 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도 폭염…금요일부터 한풀 꺾여

오늘도 한낮 기온이 최고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금요일부터는 폭염이 한풀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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