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산둥 꺾고 홈에서 ‘기선제압’

입력 2016.08.24 (21:48) 수정 2016.08.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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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서울이 중국의 산둥에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주영이 한골 도움 한개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엔 박주영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전반 19분 박주영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데얀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31분엔 박주영이 직접 해결했습니다.

조찬호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박주영은 논스톱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몰고 온 산둥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서울은 35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몬티요에게 프리킥으로 한 골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주도권을 빼앗긴 서울은 후반 15분 아드리아노를 투입해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아드리아노는 투입된지 10분도 안된 후반 23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박주영과 데얀을 거쳐 아드리아노가 마무리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골로 아드리아노는 올 챔피언스리그 12골을 기록했습니다.

3대 1로 이긴 서울은 K리그 5연승을 포함해 최근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8강 2차전은 다음달 14일 중국 지난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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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산둥 꺾고 홈에서 ‘기선제압’
    • 입력 2016-08-24 21:49:22
    • 수정2016-08-24 22: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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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서울이 중국의 산둥에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주영이 한골 도움 한개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엔 박주영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전반 19분 박주영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데얀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31분엔 박주영이 직접 해결했습니다.

조찬호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박주영은 논스톱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몰고 온 산둥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서울은 35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몬티요에게 프리킥으로 한 골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주도권을 빼앗긴 서울은 후반 15분 아드리아노를 투입해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아드리아노는 투입된지 10분도 안된 후반 23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박주영과 데얀을 거쳐 아드리아노가 마무리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골로 아드리아노는 올 챔피언스리그 12골을 기록했습니다.

3대 1로 이긴 서울은 K리그 5연승을 포함해 최근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8강 2차전은 다음달 14일 중국 지난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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