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 올림픽이 기대되는 유망주는?

입력 2016.08.24 (21:51) 수정 2016.08.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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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스포츠의 미래로 떠오른 유망주들도 리우 올림픽을 수놓았습니다.

탁구의 정영식, 다이빙의 우하람 등은 비록 메달은 따내지 못했지만 4년 뒤 도쿄 올림픽에서 최고 성적을 다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1위 중국의 마롱과 4위 장지커를 상대로 대접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연출한 정영식,

비록 메달은 따내지 못했지만 리우에서 한국 탁구의 희망을 보여주며 4년 뒤 도쿄에서 만리장성의 벽을 넘을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정영식(탁구 국가대표) :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4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다음에는 메달따고 싶어요.)"

탁구에 정영식이 있었다면 다이빙에선 우하람이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렸습니다.

결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쓴 18살의 신예 우하람은 리우에선 11위를 기록했지만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며 도쿄 올림픽을 기약했습니다.

<인터뷰> 우하람(다이빙 국가대표) : "이번 올림픽 계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다음 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수준과 격차가 컸던 육상에선 우상혁이 남자 높이뛰기에서 16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올라 기량을 겨뤘습니다.

4년 뒤 도쿄에서 더 큰 감동을 준비중인 한국 스포츠, 미래의 얼굴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유망주들이 벌써부터 도쿄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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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도쿄 올림픽이 기대되는 유망주는?
    • 입력 2016-08-24 21:52:52
    • 수정2016-08-24 22:28:55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 스포츠의 미래로 떠오른 유망주들도 리우 올림픽을 수놓았습니다.

탁구의 정영식, 다이빙의 우하람 등은 비록 메달은 따내지 못했지만 4년 뒤 도쿄 올림픽에서 최고 성적을 다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1위 중국의 마롱과 4위 장지커를 상대로 대접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연출한 정영식,

비록 메달은 따내지 못했지만 리우에서 한국 탁구의 희망을 보여주며 4년 뒤 도쿄에서 만리장성의 벽을 넘을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정영식(탁구 국가대표) :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4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다음에는 메달따고 싶어요.)"

탁구에 정영식이 있었다면 다이빙에선 우하람이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렸습니다.

결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쓴 18살의 신예 우하람은 리우에선 11위를 기록했지만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며 도쿄 올림픽을 기약했습니다.

<인터뷰> 우하람(다이빙 국가대표) : "이번 올림픽 계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다음 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수준과 격차가 컸던 육상에선 우상혁이 남자 높이뛰기에서 16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올라 기량을 겨뤘습니다.

4년 뒤 도쿄에서 더 큰 감동을 준비중인 한국 스포츠, 미래의 얼굴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유망주들이 벌써부터 도쿄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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