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기세 꺾는 비…열대야도 사라져

입력 2016.08.26 (06:01) 수정 2016.08.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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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부터 무더위를 달래줄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폭염 특보는 대부분 해제된 가운데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크게 10도 가량 내려가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바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오늘 내리는 비의 양은 어느 정도인지, 또 언제까지 이어지는지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그동안 이어졌던 폭염에 고생많으셨습니다.

무더위를 식게 할 단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데요.

강하게 쏟아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선선한 바람도 불고 있어서 더위를 달래주기에 충분합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락가락 쏟아질텐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비도 내리고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한낮 기온이 3도에서 크게는 10도 가량 내려갑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 가량 낮은 29도, 대구는 26도에 머물겠습니다.

지난 밤 공기가 꽤 선선했죠?

중부 지방의 현재 기온 어제 이 시각과 비교했을때 2~3도 가량 낮은 상태인데요.

남부 지방의 현재 기온도 25도 밑으로 분포돼 있습니다.

중부지방 한낮 기온은 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30도, 부산 28도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남부와 제주, 영동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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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기세 꺾는 비…열대야도 사라져
    • 입력 2016-08-26 06:03:18
    • 수정2016-08-26 06:21:5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젯밤부터 무더위를 달래줄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폭염 특보는 대부분 해제된 가운데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크게 10도 가량 내려가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바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오늘 내리는 비의 양은 어느 정도인지, 또 언제까지 이어지는지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그동안 이어졌던 폭염에 고생많으셨습니다.

무더위를 식게 할 단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데요.

강하게 쏟아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선선한 바람도 불고 있어서 더위를 달래주기에 충분합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락가락 쏟아질텐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비도 내리고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한낮 기온이 3도에서 크게는 10도 가량 내려갑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 가량 낮은 29도, 대구는 26도에 머물겠습니다.

지난 밤 공기가 꽤 선선했죠?

중부 지방의 현재 기온 어제 이 시각과 비교했을때 2~3도 가량 낮은 상태인데요.

남부 지방의 현재 기온도 25도 밑으로 분포돼 있습니다.

중부지방 한낮 기온은 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30도, 부산 28도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남부와 제주, 영동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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