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단비…“오랜만에 시원해요”
입력 2016.08.26 (06:03)
수정 2016.08.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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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더위를 식히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해제 되면서 시민들은 오랜만에 시원한 밤을 보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공원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애완견과 산책을 나온 시민들.
21일간 이어진 열대야가 주춤해지면서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이석하(서울시 서교동) : "(강아지가) 밥도 되게 더워서 그런지 안 먹고 그랬는데 오늘은 시원해서 그런지 산책가자니깐 되게 좋아하고 밥도 오늘부턴.."
한강에선 옹기종기 모여 앉은 시민들이 기타 선율에 빠져 듭니다.
폭염이 물러가자 한껏 힘이 납니다.
<인터뷰> 김유완(인천시 서구) : "3일 전만 해도 되게 덥고 짜증도 많이 났는데 오늘처럼만 이러면 여행하기도 좋을 거 같고 나들이하기도 좋을 거 같아서 딱 좋아진 거 같아요."
열대야로 인적이 뜸했던 옥상 레스토랑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탁 트인 야경을 보며 즐기는 칵테일은 청량제가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이진희(서울시 목동) : "더울 때는 실내에서 에어컨 많이 나오는데서 술을 한 잔 마시는데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려서 그런지 나오니깐 좋더라고요."
지루하게 이어진 폭염이 물러난 건 오랜만에 내린 비가 찬 공기를 몰고 왔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9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진 건 이달 들어 처음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밤사이 더위를 식히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해제 되면서 시민들은 오랜만에 시원한 밤을 보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공원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애완견과 산책을 나온 시민들.
21일간 이어진 열대야가 주춤해지면서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이석하(서울시 서교동) : "(강아지가) 밥도 되게 더워서 그런지 안 먹고 그랬는데 오늘은 시원해서 그런지 산책가자니깐 되게 좋아하고 밥도 오늘부턴.."
한강에선 옹기종기 모여 앉은 시민들이 기타 선율에 빠져 듭니다.
폭염이 물러가자 한껏 힘이 납니다.
<인터뷰> 김유완(인천시 서구) : "3일 전만 해도 되게 덥고 짜증도 많이 났는데 오늘처럼만 이러면 여행하기도 좋을 거 같고 나들이하기도 좋을 거 같아서 딱 좋아진 거 같아요."
열대야로 인적이 뜸했던 옥상 레스토랑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탁 트인 야경을 보며 즐기는 칵테일은 청량제가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이진희(서울시 목동) : "더울 때는 실내에서 에어컨 많이 나오는데서 술을 한 잔 마시는데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려서 그런지 나오니깐 좋더라고요."
지루하게 이어진 폭염이 물러난 건 오랜만에 내린 비가 찬 공기를 몰고 왔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9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진 건 이달 들어 처음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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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단비…“오랜만에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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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6 06:05:27
- 수정2016-08-26 06: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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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더위를 식히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해제 되면서 시민들은 오랜만에 시원한 밤을 보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공원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애완견과 산책을 나온 시민들.
21일간 이어진 열대야가 주춤해지면서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이석하(서울시 서교동) : "(강아지가) 밥도 되게 더워서 그런지 안 먹고 그랬는데 오늘은 시원해서 그런지 산책가자니깐 되게 좋아하고 밥도 오늘부턴.."
한강에선 옹기종기 모여 앉은 시민들이 기타 선율에 빠져 듭니다.
폭염이 물러가자 한껏 힘이 납니다.
<인터뷰> 김유완(인천시 서구) : "3일 전만 해도 되게 덥고 짜증도 많이 났는데 오늘처럼만 이러면 여행하기도 좋을 거 같고 나들이하기도 좋을 거 같아서 딱 좋아진 거 같아요."
열대야로 인적이 뜸했던 옥상 레스토랑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탁 트인 야경을 보며 즐기는 칵테일은 청량제가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이진희(서울시 목동) : "더울 때는 실내에서 에어컨 많이 나오는데서 술을 한 잔 마시는데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려서 그런지 나오니깐 좋더라고요."
지루하게 이어진 폭염이 물러난 건 오랜만에 내린 비가 찬 공기를 몰고 왔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9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진 건 이달 들어 처음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밤사이 더위를 식히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해제 되면서 시민들은 오랜만에 시원한 밤을 보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공원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애완견과 산책을 나온 시민들.
21일간 이어진 열대야가 주춤해지면서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이석하(서울시 서교동) : "(강아지가) 밥도 되게 더워서 그런지 안 먹고 그랬는데 오늘은 시원해서 그런지 산책가자니깐 되게 좋아하고 밥도 오늘부턴.."
한강에선 옹기종기 모여 앉은 시민들이 기타 선율에 빠져 듭니다.
폭염이 물러가자 한껏 힘이 납니다.
<인터뷰> 김유완(인천시 서구) : "3일 전만 해도 되게 덥고 짜증도 많이 났는데 오늘처럼만 이러면 여행하기도 좋을 거 같고 나들이하기도 좋을 거 같아서 딱 좋아진 거 같아요."
열대야로 인적이 뜸했던 옥상 레스토랑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탁 트인 야경을 보며 즐기는 칵테일은 청량제가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이진희(서울시 목동) : "더울 때는 실내에서 에어컨 많이 나오는데서 술을 한 잔 마시는데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려서 그런지 나오니깐 좋더라고요."
지루하게 이어진 폭염이 물러난 건 오랜만에 내린 비가 찬 공기를 몰고 왔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9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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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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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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