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보성 삭발, 소아암 어린이 위해 모발 기부

입력 2016.09.07 (08:26) 수정 2016.09.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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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김보성 : "의리, 의리!"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씨가 이번에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어제, 삭발식을 진행한 김보성 씨.

<녹취> 김보성 : "우리 소아암 아이들이 수술을 하기 전에 머리를 깎기도 하고 또 치료 과정에서 머리가 빠집니다. 그래서 소아암 아이들 가발 기증식을 한 거고요. 아내도 의리가 있습니다. 같이 동참하겠다 그래서 30cm를 자르고 지금 기부할 겁니다."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모발을 기부하기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머리카락을 길렀다는 김보성 씨.

그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종합 격투기 경기에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올해 나이 51세!

적지 않은 나이에 종합 격투기 도전이라니 걱정이 앞서는데요.

<녹취> 김보성 : "제가 순발력, 펀치와 스피드는 살아 있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까 체력이 예전 같지가 않습니다. 열심히 더 훈련해서 체력을 더 끌어 올려야죠."

오는 12월 치르게 될 김보성 씨의 데뷔전의 입장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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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씨가 이번에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어제, 삭발식을 진행한 김보성 씨.

<녹취> 김보성 : "우리 소아암 아이들이 수술을 하기 전에 머리를 깎기도 하고 또 치료 과정에서 머리가 빠집니다. 그래서 소아암 아이들 가발 기증식을 한 거고요. 아내도 의리가 있습니다. 같이 동참하겠다 그래서 30cm를 자르고 지금 기부할 겁니다."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모발을 기부하기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머리카락을 길렀다는 김보성 씨.

그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종합 격투기 경기에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올해 나이 51세!

적지 않은 나이에 종합 격투기 도전이라니 걱정이 앞서는데요.

<녹취> 김보성 : "제가 순발력, 펀치와 스피드는 살아 있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까 체력이 예전 같지가 않습니다. 열심히 더 훈련해서 체력을 더 끌어 올려야죠."

오는 12월 치르게 될 김보성 씨의 데뷔전의 입장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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