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따라잡기] 담배 한 대에 10만 원?…단속 현장 가보니

입력 2016.09.07 (08:33) 수정 2016.09.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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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서울시는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 공간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넉 달간의 계도 기간을 거친 뒤 이번 달 1일부터 집중 단속에 나섰는데요.

오늘로 집중 단속 7일째지만 단속 현장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욕설과 몸싸움은 물론 흡연자와 단속반 사이 웃지 못할 추격전까지 벌어졌습니다.

비흡연자들은 담배 연기에서 해방됐다며 반기는 반면, 흡연자들은 제대로 된 흡연 공간도 마련하지 않은 채 서울시가 단속에만 힘을 쏟고 있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뉴스따라잡기에서 단속 현장을 직접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지하철 출입구 옆 편의점 앞.

담배를 피우던 한 남성이 구청 단속반 직원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항상 퇴근할 때 여기서 담배 한 대 피우고 갔는데, 그전까지 한 번도 이야기를 못 들었단 말이야. 여태 담배를 피웠는데……."

금연 스티커 보이시죠. 계도 기간이 끝나고 9월 1일부터는 집중 단속 기간이에요.

늘 이곳에서 흡연했다는 남성.

단속반이 과태료를 부과하려 하자, 언성이 높아집니다.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과태료) 물겠다는 거야? (네. 어쩔 수가 없습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아이 XX 미쳐버릴 것 같네. (서명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반말은 기본, 욕설까지 하며 단속반에게 화풀이합니다.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XX 열 받네. 그럼 어제는 왜 안 왔는데? 어제도 이 시간에 한 대 피었으니까 여기서 피우는 것 아니야. 당신들 또 이 앞에서 못 잡으면 알아서 해."

얼마 뒤, 출입구 한쪽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년 여성에게 단속반이 다가가자 갑자기 줄행랑을 칩니다.

<녹취> 단속반 (음성변조) : "선생님 기다리세요. 선생님 안돼요."

단속반에 붙잡힌 여성 .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고 우깁니다.

<녹취> 흡연자(음성변조) : "내가 그냥 껐잖아요. 그냥 (피우시는 것 목격하고서는 선생님께 간 거예요.) 안 피웠어요. 얼른 껐잖아요. 아 싫어요"

대화하는 중에도 도망칠 궁리만 하는 여성.

단속반과 쫓고 쫓기는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집니다.

과태료를 낼 수 없다는 여성은 급기야 경찰에 신고하라고 큰소리칩니다.

<녹취> 흡연자(음성변조) : "돈도 없고 불쌍한 사람이에요. (선생님 흡연을 하셨으니까 제가 지금…….) 아 몰라요. 싫어요. 없어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또 다른 지하철역 앞. 이곳에서도 금연구역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며 걸어가는 흡연자와 단속반의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녹취> 단속 공무원 :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청 공무원입니다. (지나가는 길인데…)아니 지나가셔도 (금연 구역) 안에서 흡연하시면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됩니다."

단속반의 고지에도 불구하고 그냥 자리를 벗어나려 하는 남성.

<녹취> 단속 공무원 : "협조해 주세요. 선생님. (아... 협조하기 싫어요.)"

아예 건물 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단속반 역시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가시면 안 됩니다.) 왜 길을 막고 있어 뭐야. 입장 바꿔 봐요. 화가 안 나게 생겼냐고요. (선생님 내실 과태료 고지서 드리겠습니다.) 집어 던지라니까. (여기 놓고 가겠습니다.)"

흡연 단속이 진행되는 동안 카메라에 포착된 흡연자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한 번만 봐달라고 읍소하고...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한 번만 봐주면 안 될까요? 진짜 못 들었다니까. 봐주면 안 될까요?"

결국, 과태료를 물게 되자, 또 담배를 피우겠다며 억지를 부리기도 합니다.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저희는 과태료 부과하겠습니다.) 환장하겠네. 나 여기서 담배 한 대 더 피울 거니까. (이쪽에서 피우십시오.) 또 잡아. 또 잡아."

단속에 항의라도 하듯 불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유유히 지나가고...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선생님 불을 붙이고 오시면 안 됩니다.) 네. 아직 아니잖아요."

딱 금연 구역 경계선 바로 옆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도 눈에 띕니다.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여기는 들어오지 마십시오. 금연 구역입니다. 여기서만 피워요. 이렇게 들어가면 안 된다. 그렇게 피우지 마시고요.) 아니 그럼 흡연 박스를 만들어 주든가. 세금은 세금대로 걷으면서……."

<인터뷰> 김은희(서울시 건강증진과 금연단속반) : "(단속반에게) 함부로 이야기해요. “야, 너” 막 이런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밀어붙인다거나 힘으로 어떻게든 제압하시려는 것이 많아서 그런 부분에 조금 힘들어요. (단속할 때) 거의 100% 몰랐다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억울하기 이전에 법으로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 지켜야 한다."

서울시는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지난 5월 1일부터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 공간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지하철 출입구에서 흡연이 집중돼 간접흡연 피해가 크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지하철 안에 들어가면 (담배) 못 피우니까 최대한 가까이 와서 한 대 피우고 (지하철 타러) 내려가는 거예요."

<녹취> 비흡연자 (음성변조) :"(지하철 출입구에) 서서 담배를 피우잖아요. 그러면 저는 피해서 가는 거예요. 냄새가 누구한테 오겠어요. 우리한테 오죠. 목이 칼칼해요. 그 냄새 맡고 나면..."

서울시의 대대적인 흡연 단속이 시작되면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우선 흡연자들은 이미 담뱃값에 포함된 환경부담금 등 적지 않은 세금을 이미 내고 있는데, 흡연자를 위한 대책도 없이 금연 구역만 늘리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녹취> 흡연자(음성변조) : "세금 내는데 여기저기 다 금연 구역이고, 흡연할 데는 없고. 그럼 뭐 도로 한가운데 가서 피우라는 거야?"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돈은 돈대로 내고, 권리는 없어지고, 흡연자들이 담배 피울 장소는 없어지고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싫지. 취지는 알겠는데, 그러면 흡연자들이 설 자리를 만들어주든지, 담배를 아예 싸게 팔든지 둘 중의 하나는 해야 할 것 아니에요."

반대로, 비흡연자들은 그동안 지하철 출입구에서 흡연으로 인한 고충이 많았다며, 흡연 단속을 반기고 있습니다.

<녹취> 비흡연자(음성변조) : "안 피웠으면 좋겠죠. 냄새가 나니까. 간접흡연도 좀 꺼려지는 것이 있고 그래서 공공 구역에서 지나다니면서 담배 피우는 사람 보면 짜증 나요."

<녹취> 비흡연자 (음성변조) : "좋은 것 같아요. 여기서 많이 피우는데, 어제부터는 거의 안 피우는 것 같아요. 많이 없어졌어요. 주변이 깨끗하죠."

서울시는 지하철 출입구 부근에서 이뤄지던 흡연이 대폭 줄어들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순(서울시 건강증진과 팀장) : "지하철역 금연 구역을 지정 전·후로 저희가 모니터링을 해 본 결과 각 출입구의 (흡연율이) 39.9명에서 5.6명으로 86.6% 줄어들었습니다. 지하철 출입구 금연 구역이 정착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9일까지 이어지는 집중단속기간이 끝난 뒤에도, 흡연 단속 전담반을 구성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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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07 08:36:14
    • 수정2016-09-08 07: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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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서울시는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 공간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넉 달간의 계도 기간을 거친 뒤 이번 달 1일부터 집중 단속에 나섰는데요.

오늘로 집중 단속 7일째지만 단속 현장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욕설과 몸싸움은 물론 흡연자와 단속반 사이 웃지 못할 추격전까지 벌어졌습니다.

비흡연자들은 담배 연기에서 해방됐다며 반기는 반면, 흡연자들은 제대로 된 흡연 공간도 마련하지 않은 채 서울시가 단속에만 힘을 쏟고 있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뉴스따라잡기에서 단속 현장을 직접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지하철 출입구 옆 편의점 앞.

담배를 피우던 한 남성이 구청 단속반 직원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항상 퇴근할 때 여기서 담배 한 대 피우고 갔는데, 그전까지 한 번도 이야기를 못 들었단 말이야. 여태 담배를 피웠는데……."

금연 스티커 보이시죠. 계도 기간이 끝나고 9월 1일부터는 집중 단속 기간이에요.

늘 이곳에서 흡연했다는 남성.

단속반이 과태료를 부과하려 하자, 언성이 높아집니다.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과태료) 물겠다는 거야? (네. 어쩔 수가 없습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아이 XX 미쳐버릴 것 같네. (서명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반말은 기본, 욕설까지 하며 단속반에게 화풀이합니다.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XX 열 받네. 그럼 어제는 왜 안 왔는데? 어제도 이 시간에 한 대 피었으니까 여기서 피우는 것 아니야. 당신들 또 이 앞에서 못 잡으면 알아서 해."

얼마 뒤, 출입구 한쪽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년 여성에게 단속반이 다가가자 갑자기 줄행랑을 칩니다.

<녹취> 단속반 (음성변조) : "선생님 기다리세요. 선생님 안돼요."

단속반에 붙잡힌 여성 .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고 우깁니다.

<녹취> 흡연자(음성변조) : "내가 그냥 껐잖아요. 그냥 (피우시는 것 목격하고서는 선생님께 간 거예요.) 안 피웠어요. 얼른 껐잖아요. 아 싫어요"

대화하는 중에도 도망칠 궁리만 하는 여성.

단속반과 쫓고 쫓기는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집니다.

과태료를 낼 수 없다는 여성은 급기야 경찰에 신고하라고 큰소리칩니다.

<녹취> 흡연자(음성변조) : "돈도 없고 불쌍한 사람이에요. (선생님 흡연을 하셨으니까 제가 지금…….) 아 몰라요. 싫어요. 없어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또 다른 지하철역 앞. 이곳에서도 금연구역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며 걸어가는 흡연자와 단속반의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녹취> 단속 공무원 :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청 공무원입니다. (지나가는 길인데…)아니 지나가셔도 (금연 구역) 안에서 흡연하시면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됩니다."

단속반의 고지에도 불구하고 그냥 자리를 벗어나려 하는 남성.

<녹취> 단속 공무원 : "협조해 주세요. 선생님. (아... 협조하기 싫어요.)"

아예 건물 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단속반 역시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가시면 안 됩니다.) 왜 길을 막고 있어 뭐야. 입장 바꿔 봐요. 화가 안 나게 생겼냐고요. (선생님 내실 과태료 고지서 드리겠습니다.) 집어 던지라니까. (여기 놓고 가겠습니다.)"

흡연 단속이 진행되는 동안 카메라에 포착된 흡연자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한 번만 봐달라고 읍소하고...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한 번만 봐주면 안 될까요? 진짜 못 들었다니까. 봐주면 안 될까요?"

결국, 과태료를 물게 되자, 또 담배를 피우겠다며 억지를 부리기도 합니다.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저희는 과태료 부과하겠습니다.) 환장하겠네. 나 여기서 담배 한 대 더 피울 거니까. (이쪽에서 피우십시오.) 또 잡아. 또 잡아."

단속에 항의라도 하듯 불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유유히 지나가고...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선생님 불을 붙이고 오시면 안 됩니다.) 네. 아직 아니잖아요."

딱 금연 구역 경계선 바로 옆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도 눈에 띕니다.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여기는 들어오지 마십시오. 금연 구역입니다. 여기서만 피워요. 이렇게 들어가면 안 된다. 그렇게 피우지 마시고요.) 아니 그럼 흡연 박스를 만들어 주든가. 세금은 세금대로 걷으면서……."

<인터뷰> 김은희(서울시 건강증진과 금연단속반) : "(단속반에게) 함부로 이야기해요. “야, 너” 막 이런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밀어붙인다거나 힘으로 어떻게든 제압하시려는 것이 많아서 그런 부분에 조금 힘들어요. (단속할 때) 거의 100% 몰랐다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억울하기 이전에 법으로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 지켜야 한다."

서울시는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지난 5월 1일부터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 공간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지하철 출입구에서 흡연이 집중돼 간접흡연 피해가 크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지하철 안에 들어가면 (담배) 못 피우니까 최대한 가까이 와서 한 대 피우고 (지하철 타러) 내려가는 거예요."

<녹취> 비흡연자 (음성변조) :"(지하철 출입구에) 서서 담배를 피우잖아요. 그러면 저는 피해서 가는 거예요. 냄새가 누구한테 오겠어요. 우리한테 오죠. 목이 칼칼해요. 그 냄새 맡고 나면..."

서울시의 대대적인 흡연 단속이 시작되면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우선 흡연자들은 이미 담뱃값에 포함된 환경부담금 등 적지 않은 세금을 이미 내고 있는데, 흡연자를 위한 대책도 없이 금연 구역만 늘리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녹취> 흡연자(음성변조) : "세금 내는데 여기저기 다 금연 구역이고, 흡연할 데는 없고. 그럼 뭐 도로 한가운데 가서 피우라는 거야?"

<녹취> 흡연자 (음성변조) : "돈은 돈대로 내고, 권리는 없어지고, 흡연자들이 담배 피울 장소는 없어지고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싫지. 취지는 알겠는데, 그러면 흡연자들이 설 자리를 만들어주든지, 담배를 아예 싸게 팔든지 둘 중의 하나는 해야 할 것 아니에요."

반대로, 비흡연자들은 그동안 지하철 출입구에서 흡연으로 인한 고충이 많았다며, 흡연 단속을 반기고 있습니다.

<녹취> 비흡연자(음성변조) : "안 피웠으면 좋겠죠. 냄새가 나니까. 간접흡연도 좀 꺼려지는 것이 있고 그래서 공공 구역에서 지나다니면서 담배 피우는 사람 보면 짜증 나요."

<녹취> 비흡연자 (음성변조) : "좋은 것 같아요. 여기서 많이 피우는데, 어제부터는 거의 안 피우는 것 같아요. 많이 없어졌어요. 주변이 깨끗하죠."

서울시는 지하철 출입구 부근에서 이뤄지던 흡연이 대폭 줄어들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순(서울시 건강증진과 팀장) : "지하철역 금연 구역을 지정 전·후로 저희가 모니터링을 해 본 결과 각 출입구의 (흡연율이) 39.9명에서 5.6명으로 86.6% 줄어들었습니다. 지하철 출입구 금연 구역이 정착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9일까지 이어지는 집중단속기간이 끝난 뒤에도, 흡연 단속 전담반을 구성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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